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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미션 '007 노 타임 투 다이'
김현수 조현나 배동미 2021-09-29

TIME TO MEET JAMES BOND

대니얼 크레이그의 제임스 본드가 돌아온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6대 제임스 본드인 그의 다섯 번째 출연작이자 마지막 여정이 될 예정이다. 이번 영화에서는 은퇴를 결심하고 속세를 떠났던 제임스 본드에게 도움을 요청할 만큼 절박한 사건이 벌어진다고 알려져 있다. 코로나19가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지난 1년여 동안 조금의 타협도 없이 오직 극장 개봉만 기다렸던 영화다.

그사이 얼마나 철저하게 관리했는지 대본은 물론 사소한 디테일 하나도 유출된 적이 없다. 언론에 공개된 정보라고는 예고편이 전부인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펼쳐 보일 거대한 사건의 전말은 과연 무엇일까. 이번호에서는 ‘스펙터’라는 보이지 않는 거대 범죄 조직에 맞서 세계를 지켜내는 21세기의 스파이 히어로 제임스 본드의 라스트 미션에 대해, 그리고 <007 카지노 로얄> 이후 지금껏 그가 관계를 맺어온 주변 인물들과 본드만큼이나 중요한 007의 아이콘, 애스턴마틴에 대해 예측해보려 한다. 대니얼 크레이그의 제임스 본드는 영화 역사상 최장수 스파이 시리즈로서의 자존심을 이번에도 지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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