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스포츠와 방송계에서 단연 돋보이는 존재이며 최고의 카리스마로 통하는 테리 브래드쇼는 1970년대 침체되어 있던 피츠버그 스틸러스(풋볼팀)을 슈퍼볼 4회 우승으로 이끌었던 전설적인 쿼터백. 그는 자신이 얘기한 “뭔가를 증명해 보여야 할 때 도전보다도 확실한 것은 없다”는 말처럼 은퇴 후, 미국 최고의 시청률과 4번이나 에미상을 수상한 <Fox NFL Sunday>를 다이나믹하게 진행하는 명해설가 겸 진행자로 변신, 에미상 스포츠부분 우수진행/해설자상을 2차례 수상하면서 다시 한번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5권의 자서전을 발간, 모두 뉴욕 타임즈의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려놓은 작가이기도 하다. <달콤한 백수와 사랑만들기>에서 상대 배우인 캐시 베이츠와 함께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커플연기를 능청스럽게 소화해 영화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