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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존스톤 (Joe Johnston)

1950-05-13

참여작품 평점평균

씨네215.9

/

네티즌6.4

기본정보

  • 다른 이름Joseph Johnston; 조 존스턴
  • 직업감독
  • 생년월일1950-05-13
  • 성별
  • 학교USC 영화학교

소개

대표작 <애들이 줄었어요> <주만지>
비디오 출시작 <페이지 마스터>

<스타워즈2: 제국의 역습>(1980) <인디아나존스: 잃어버린 성궤>(1981) <스타워즈3: 제다이의 귀환>(1983) 같은 영화의 시각효과를 담당하다 90년대 들어 감독으로 데뷔했다. 이러한 이력에 걸맞게 존스턴 감독은 화려한 시각효과가 볼거리의 주종을 이루는 아기자기한 모험물에서 장기를 보인다.

텍사스 오스틴에서 태어나고 자란 존스턴은 원래 상업미술을 지망하여 60년대에 롱비치에 있는 캘리포니아주립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했으나 70년대 중반 조지 루카스의 <스타워즈>의 스토리보드를 그린 것이 인연이 돼 영화계에 발을 내디뎠다. 그후 조지 루카스의 유명한 ILM에서 근무하면서 디자인과 시각효과를 담당하게 되는데 <스타워즈2: 제국의 역습>에서의 요다도 그의 디자인 솜씨. <인디아나 존스: 잃어버린 성궤>로 아카데미 시각효과상을 수상한다.

80년대 들어 감독으로의 방향 전환을 모색하던 그는 USC에 다시 입학해서 영화제작을 공부하는 한편 <하워드 덕>(1986)과 <Batteries Not Included>(1987) 같은 대작의 시각효과를 담당했다. 1988년 론 하워드 감독의 <윌로우 Willow>의 스탭으로 일한 그는 1989년, 마침내 <애들이 줄었어요 Honey, I Shrunk the Kids>로 감독 데뷔한다. 월트 디즈니사가 멕시코 추바라스코 스튜디오에서 10m짜리 오트밀 쿠키, 25m 대형 연못, 10.5m의 우유그릇에 담긴 1만6천ℓ의 우유, 지름 2.7m의 시리얼 등 세계 최대의 소도구로 5개월 동안 촬영한 영화는 <배트맨>과 함께 개봉해 참패가 예상됐으나 그해 흥행 2위라는 놀라운 기록을 낳았다.

그후 <인간 로켓티어 The Rocketter>(1991) <페이지 마스터 The Pagemaster>(1994) <주만지 Jumanji>(1995) 등을 발표했는데 이색적인 소재의 아이디어가 돋보이지만 모두 코믹한 슬랩스틱과 환상적인 특수효과에 기댄 완성도가 떨어지는 흥행물들이 대부분이다. / 영화감독사전,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