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라우 유밍과 그의 여자친구 애니는 함께 할 미래를 위해 부지런히 노력하며 매달 대출금을 갚기 위해 사치는 꿈도 꾸지 못 할만큼 검소한 생활을 하고 있다. 하지만 잭이 애니에게 프로포즈를 할 때 그녀는 이미 다른 남자와 약혼을 했다고 고백한다. 잭은 애니와 헤어진 충격에 의해 점점 황폐해진 자신을 되돌리기 위해 취미에 집중하지만 안 좋은 일은 한꺼번에 온다고 했던가, 주차장에서 도둑을 맞은 데다가 그가 일하는 회사가 사실 불법적인 거래를 하고 있었고 모든 경영진이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음을 알게 된다. 새로운 직장을 찾던 잭은 면접도 전에 올인원 재무관리소 CEO 조이스 레이 눈에 찍힌데다 회사 임원인 하우스는 잭을 기억하고 면접 중 모든 사람들이 있는 가운데서 그에게 망신을 준다. 면접을 말아먹은 후 잭은 한 여자가 떨어지는 것을 목격한다. 그녀를 구한 잭은 그녀에게 삶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그녀는 잭에게 큰 감동을 받는다. 그러던 어느 순간 잭의 운은 다시 돌아온다. 올인원 재무관리소 회사에서 연락이 오면서, 매니저 자리에 앉게 되고 하우스의 새로운 상사가 된다. 잭은 면접도 망치고 부동산 관련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어떻게 그가 매니저가 되었는지 알지 못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잭이 지난번 구해준 여자는 조이스의 조카였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