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패리스 힐튼이 경찰이 된다면?! 경찰이 된 대부호의 철부지 손녀의 좌충우돌 사건 해결 일지
세상 물정은 모르지만 세상을 휘두를 수 있는 막강 파워(권력&재력)를 지닌 형사 칸베 미와코!!!
오늘도 엉뚱 기발한 발상을 통한 자신만의 방법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그녀!
칸베(후카다 쿄코)는 야키하타서에 새로 부임한 형사입니다. 그러나 그녀는 범상치 않은 인물이었으니, 그녀의 할아버지는 일본의 정재계에서 유명한 실력자입니다.
온실 속의 화초로 세상의 모진 비바람을 겪어보지 못한 그녀가 이 세상을 대하는 마음은 순수 그 자체! 야쿠자 문제로 골머리를 썩는 경찰서 간부들을 위해 “야쿠자들이 모이는 그 OO호텔을 통째로 빌리면 되죠. 제가 할아버지께 말해서 빌릴게요” 라며 세상 모든 것을 쉽게 끝내는 우리의 천진난만(?)소녀 칸베.
궁전 같은 집에 살며 리무진으로 출퇴근하는 등 그녀의 남다른 생활 방식에 경찰서의 동료 형사들은 쉽사리 적응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정작 칸베 자신은 주변 사람들의 시샘어린 시선을 전혀 의식하지 못한 채 오늘도 서 내에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기발한 발상들을 내 놓게 됩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칸베는 모든 사람이 자기처럼 살고 있는 줄 알기 때문에 사람들이 자기를 싫어하는지 조차 알지 못합니다.)
보통 형사들이 생각할 수 없는 돈다발 수사로 사건들을 명쾌히 해결해 가기 시작하는 칸베 형사! 오늘은 또 어떤 사건을 그녀만의 방식으로 해결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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