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라오는 샤오칸의 지배에서 벗어나려는 이데니아인들을 돕고자 한다. 이데니아의 공주였던 키타나는 이데니아의 번성을 약속하는 ‘엣센스’가 지구로 유입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친구와 함께 엣센스를 찾아 먼 여행을 떠난다. 지구의 다란은 키타나에게 쿵라오가 엣센스를 적들의 손에서 보호해줄 것이라 말하고 숨을 거둔다. 한편, 쿵라오는 키타나가 적의 첩자라고 오해해 대결을 펼치고 뒤늦게 자신이 오해했음을 깨닫는다. 샤오칸의 첩자들과 마주친 쿵라오는 그들과 한판 대결이 불가피함을 알게 된다. 그리고 ‘엣센스’를 무사히 이데니아인들에게 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