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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우드 시즌 1 방영안함

(Everwood)

드라마| 휴먼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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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시즌 1 스토리 앤드류 브라운 박사(트리트 윌리엄스 분)의 삶은 사랑하는 아내가 죽은 뒤부터 완전히 변하게 된다. 그때까지만 해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신경외과의였던 브라운 박사는 자신의 일을 남편이나 부모로서의 책임보다 중시하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아내와 사별한 그는 9살 난 딸 델리아(비비엔 카돈)와 15살이 된 아들 에프램(그레고리 스미스)을 홀로 키워야하는 힘든 일에 직면하게 되고, 마침내 뉴욕의 빌딩 숲에서 로키산맥이 보이는 소도시로 이사할 것을 결심한다. 두 아이들은 갑작스럽게 엄마를 잃고 상실감에 시달리지만 나이 어린 델리아는 새로운 환경에 금방 적응해간다. 그러나 자신의 뜻과는 무관하게 뉴욕에서 이사 오게 된 에프램은 에버우드에서의 모든 것이 힘겹기만 하고, 자신과 여동생을 위해 일과 명예를 내던진 아버지의 관심도 부담스럽기만 하다. 브라운 박사가 에버우드 주민들을 위해 무료진료소를 열자 사람들은 그가 정신이 나갔다고 수군거린다. 하지만 곧고 강한 성격에 바른말 잘하는 에드나(데브라 무니)는 브라운 박사의 진료소에 간호사로 취직한다. 브라운 박사의 등장에 가장 거북해하는 사람은 에드나의 아들이자 에버우드의 유일한 의사인 해롤드 애보트(톰 아만데스)다. 해롤드는 딸 에이미(에밀리 밴캠프)와 아들 브라이트(크리스 프랫)에게 브라운 가족과 절대 어울리지 말라고 다짐한다. 그러나 에프램은 에이미에게 한눈에 반하게 된다. 에프램은 곧 비밀에 쌓인 에이미의 옛 남자친구 콜린에 대해 알게 되는데, 콜린은 교통사고로 뇌가 손상된 후 혼수상태로 병원에 누워있는 중이다. 미국 최고의 뇌수술 전문의인 브라운 박사가 에버우드에 온 것을 하늘의 축복이라고 여기는 에이미는 에프램에게 콜린의 일을 부탁한다. 브라운 박사는 결국 콜린의 뇌수술을 하기로 동의하고 길고 힘든 수술 끝에 콜린은 혼수상태에서 깨어난다. 에버우드 사람들은 이 일을 기적으로 여기며 다같이 기뻐한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일 뿐 콜린은 다시 발작에 시달리게 되고 브라운 박사는 2차 수술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2차 수술은 첫 번째 수술보다 더 위험하기 때문에 브라운 박사는 콜린과 그의 부모님에게 성공확률이 희박하다는 것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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