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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레이디! 방영안함

(Oh my lady!)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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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매니저는 와줌마의 천직! 초보 아줌마 매니저의 까칠 예민 꽃미남스타 길들이기 프로젝트~ 가족을 위한 수퍼매니저 아.줌.마. 탐스타를 매니저하다! 가족을 위한 식사 준비, 가족을 위한 세탁과 청소, 남편을 위한 다림질, 아이들을 위한 간식준비와 사교육 계획과 실천, 시댁식구들을 위한 상차림...... 아줌마들이 하는 일의 목록은 남을 위하는 일로 채워져 있다. 엄마 아내 주부로 살아가는 아줌마의 일상은 바로 매니저의 그것과 같다. 연차 오래된 아줌마들일수록 노력한 매니저가 되어간다. 스타(아이, 남편)의 건강과 영양을 책임지는 건 기본, 일(공부)을 잘 할 수 있도록 심기를 살피고 컨디션 체크하고 각종 정보제공과 진로관리에 이르기까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올라운드플레이어의 면모를 지닌다. 그 노하우와 테크닉을 발휘한다면 탑스타의 매니저가 되는 일도... 가능하지 않을까? 개화, 나이 서른 다섯이 돈 없고 집 없고 커리어도 없는 이혼녀 백조로 남편한테 맡겨놓은 아이를 데려오기 위해서는 방 한 칸 마련할 돈이 절실히 필요하다. 민우, 잘 나가는 꽃미남 탑스타 배우인데 어느 날 갑자기 내 딸이라며 나타난 여섯 살짜리 꼬마 덕분이 인생이 확 꼬여버려 난감하기 짝이 없는 처지다. 어디에도 공통분모가 없는 이들이 우연히 만나 깊이 얽혀버린다. 그녀는 아이와의 방 한 칸 마련을 위해, 그는 갑자기 나타난 아이의 존재를 은폐하기 위해 둘은 은밀한 계약을 주고 받는다. 그리고 그들의 기막힌 동거가 시작된다. 더불어 그들의 네버엔딩 로맨스스토리도! 아줌마들의 성공담, 아줌마들의 환타지- 이 이야기는 나 같고 옆집 아줌마 같은 평범한 아줌마가 죽어라 노력한 끝에 돈 벌고 성공해서 아이 되찾고 덤으로 괜찮은 연하남과의 사랑도 얻는 이야기다. 그렇다. 아줌마들의 성공담, 아줌마들의 환타지다. 그건 다 사기라고? 그렇다면 확실하게 사기를 치겠다. 즐거운 사기를! 오늘밤만은 이 달콤한 솜사탕 같은 꿈에 빠지시라고, 잠시 팍팍한 현실 잊으라고, 70분간은 즐거우시라고, 이 드라마를 만들겠다. 박장대소로 웃기고, 울릴 땐 눈물 쏙 빼게 울려 드라마의 본래 기능인 카타르시스로 시청자들을 정화시킬 것이다. 그리고 다시 팍팍한 현실과 싸우는 힘이 생기도록, 힘든 인생에도 훌훌 털고 일어설 배짱이 생기도록, 응원하는 드라마를 만들겠다. 우울한 시대 대한민국 수백만 아줌마들에게 이 드라마를 바친다. 마음껏 울고 웃고 즐기시기를, 감히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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