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맨이라 불리는 빛의 거인들이 괴수들로부터 인류를 지켰던 시대가 끝나고 그로부터 25년 후....... 대괴수 방위팀 ‘크루 가이즈’는 활동의 기회도 없이 빈 껍데기만 남아, 울트라맨의 존재는 전설이 되어가고 있었다. 가이즈의 대원 이정열은 매일 일과처럼 하고 있는 울트라 다섯 개의 맹세를 노래하고 있던 도중, 수수께끼의 청년 리코와 만난다. 의 알려지지 않은 울트라 다섯 개의 맹세를 알고 있는 리코에게 정열은 심상치 않은 느낌을 받게 된다. 그 때 지구에 25년만에 괴수가 나타나고 첫 실전 임무에 투입된 가이즈는 응전하지만 결국 정열만을 남기고 전멸한다. 리코는 새로운 빛의 거인 울트라맨 메비우스로 변신해 괴수를 쓰러뜨리지만, 정열은 싸움의 과정에서 도시를 파괴시켜버린 메비우스를 비난한다. 비탄에 잠긴 정열 앞에 가이즈의 대원 옷을 입고 다시 나타난 리코. 그에게 이끌려 정열이 향한 가이즈 기지 피닉스 네스트에는 크루즈의 전 대장 강민을 대신하는 새로운 대장 인성이 기다리고 있었다. 새로운 대원들이 합류하며 다시 탄생한 신생 크루 가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