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 타쿠미와 아들 유지. 두 명은, 매우 사이의 좋은 부자. 그러나, 일년전에, 타쿠미의 아내, 유지의 엄마인 미오가 병으로 죽어 두명은 큰 상처를 입고 있었다. 유지는 「만약 자신이 태어나지 않았다면, 엄마는 더 길게 살아 있을 수 있었는데」라고, 타쿠미는 「자신과 결혼하지 않았다면, 미오는 행복한 생활을 보낼 수 있던 것은 아닐까?」라고 생각하고 있었다.「엄마는 죽어 어카이브(archive)별에 가고 있지만, 일년 후의 비의 계절로 돌아온다」미오가 죽기 전에 남긴 손수 만든 그림책이, 타쿠미와 유지의 희망이였다. 그리고, 마침내 비의 계절이 된다. 타쿠미와 유지는, 미오의 그림책에 그려진 채로의 숲에 나간다. 그러자, 아름다운 여우비가 내리는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빛안에, 미오가 앉아 있었던 것이다. 달려가 안기는 유지. 그 현실에 당황하는 타쿠미…. 그런 유지와 타쿠미를 앞에 두고, 미오는 한층 더 당황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미오는 과거의 기억을 모두 잃고 있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