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임신한 친구 랏샤와 가족을 위해 안간힘을 쓰는 10대 소년 디콴. 여자 친구가 임신한 사실을 알았을 때 아직 자식 낳을 준비가 안 된 자신을 아는 그는, 우선 중절을 위한 돈을 마련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떠오른다. 그러나 곧 그보다 더 급한 일이 생기는데, 랏샤가 마약을 팔다 경찰에 수감된 것이다. 디콴은 이번에는 랏샤의 보석금을 구해야 한다. 하는 수 없이 디콴은 총을 팔다가 매트 맥크레 경위에게 잡히고, 경위는 디콴의 사정에 동정하는 척하면서 원하는 정보를 가져오면 총의 불법매매를 눈감아줄 뿐아니라 랏샤도 풀어 주겠다고 약속한다. 경찰에 정보를 준다는 것은 총을 파는 것보다 더 위험하다는 사실을 디콴은 잘 알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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