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황제는 여러 차례 군사를 파견하여 토벌 하였으나, 부패하고 무능하여 왜군과의 전쟁에서 연전연패 한다. 민중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나라는 내우외환에 허덕인다. 피해를 입은 충신의 후예 장약한과 주철교는 의협심이 있는 무림고수 양천종과 곽문매를 알게 된다. 그들은 민간 항왜 무장역량을 조직하여 왜군, 해적, 간신역당, 부패한 관리들과 목숨을 걸고 싸우게 되며 적들과의 잔혹한 전쟁 중에서도 그들은 점차 강대해지기 시작하며 서로 두터운 우정과 사랑을 맺게 된다. 일반백성들과 힘을 합쳐 부패한 관리와 역당의 매국 행위를 폭로하고, 왜군의 영토침략 음모를 분쇄하여 항왜 전쟁의 승리를 거두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