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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 록

Brighton Rock

1948 영국

스릴러

감독 : 존 불팅

출연 : 리차드 애튼버러 more

줄거리 1:
1947년 영국의 한 휴양도시 브라이튼을 배경으로 실제 갱단 두목의 이야 기를 그린 (브라이튼 룩)은 차가운 시선을 가진 갱스터영화의 고전이다. 특히 롤러코스터에서의 끔찍한 살인을 아무런 주관적인 감정을 넣지 않고그려내, 묘한 서스펜스를 느끼게 해준다. 그렇지만 더욱 놀라운 것은 이 두목이 어른이 아닌 어린 나이의 청소년이라는 점이다. 우리에게 (간디)
로 익숙한 리처드 아텐보로는 양심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냉혈한 캐릭터의 어린 갱두목 핑키 역을 훌륭하게 소화해내 주목을 끌었다.데일리 메신서의 대표 키버는 카드를 숨겨두고 이것을 찾는 자에게 상금 을 주겠다고 말한다. 어린 갱 두목 핑키는 놀이 동산에서 카드를 가지고 있던 프레드를 무자비하게 살해한다. 그리고 이 카드를 스파이서에게 숨 겨두라고 명령한다.

줄거리 2:
냉혹한 갱스터영화의 모범으로 꼽히는 이 영화는 47년 영국 남부 바닷가 휴양도시 브라이튼에 실존했던 갱단의 어린 두목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레이엄의 소설을 매우 차갑고 절제된 스타일로 그려내 화제를 불렀다.
잔인한 짓을 벌이는 갱단 두목이 어른이 아닌 동안의 청소년이었다는 점, 그리고 자신이 저지른 끔직한 짓에 대해 일말의 가책도 보이지 않았다는 점 등이, 당시로서는 매우 충격으로 다가갔던 것이다. 특히 롤러 코스터를 타고 기괴한 동굴을 지나며 주인공 핑키가 살인을 저지르는 장면은 직접 묘사 없이 이상스런 가면들이 갑자기 다가오는 것으로 처리해 서스펜스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을 받았다. 냉혹하고 폭탄 같은 어린 갱두목역을 사실감있게 연기해낸 리처드 아텐버로는 정치.사회 문제를 고발한 (간디)나 (크라이 프리덤) 같은 작품의 감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데일리 메신저의 대표인 콜리 키버는 두장의 카드를 숨겨두고 이를 찾는 사람에게 거액의 행운을 안겨준다고 약속한다. 지하조직의 어린 두목인 핑키 브라운은 프레드를 추적해 놀이동산에서 살해하고 그가 가졌던 카드를 빼앗아 부하에게 숨겨둘 것을 명한다.
한편 프레드를 잠시 만나보았던 아이다는 자살로 처리된 그의 죽음에 의혹을 품고 진실을 파헤치러 나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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