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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래리 홈 컴패니언

A Prairie Home Companion A Prairie Home Companion

2006 미국 12세 관람가

코미디 상영시간 : 105분

개봉일 : 2006-10-19 누적관객 : 2,052명

감독 : 로버트 알트먼

출연 : 우디 해럴슨(레프티) 토미 리 존스(액스먼) more

  • 씨네217.00
  • 네티즌7.21

무대의 막은 내리지만 쇼는 끝나지 않는다!

30년 전통의 버라이어티 라이브 라디오 쇼, ‘프레리 홈 컴패니언’

미국 중부 미네소타의 도시 세인트 폴, 그곳 피츠제랄드 극장에서는 이미 50년 전, 미국 전역에서 거의 자취를 감춰버린 라디오 생방송 쇼를 30년 넘게 방송해오고 있다. 이 라디오 쇼의 이름은 “프레리 홈 컴패니언”. 출연자들과 스탭들도 이 쇼와 함께 그들의 한 세월을 보내왔다. 이들에겐 영원히 계속될 것 같던 쇼였지만, 모든 것엔 끝이 있듯이 결국 극장은 텍사스의 기업에 팔리기로 결정되고 쇼도 막을 내려야 할 상황에 이른다.

무대의 막은 내리지만 쇼는 끝나지 않는다!
마지막 생방송 쇼를 진행하는 날, 극장에는 평소의 출연자들과 스탭들 외에도 낯선 이들이 눈에 띈다. 극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텍사스 기업에서 파견된 남자와, 이 쇼를 애청하다 차 사고로 죽어 천사가 된 여자가 나타나 생방송 중 무대 뒤를 긴장감에 휩싸이게 한다. 마지막까지 희망을 잃지 않고 쇼가 끝나는 그 순간까지 열심히 노래하려는 출연자들과 함께 쇼를 이끌어 가는 스탭들의 분주함 속에서 갖가지 크고 작은 사건들은 꼬리를 물어가고…. 과연 이들은 마지막 무대를 무사히 끝마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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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박평식구슬들을 보배로 꿰는 알트먼, 그래서 장인!
제작 노트
최적의 장소에서 최적의 스탭들과 일궈낸 완벽한 쇼의 재현!

영화는 1978년 이래로 케일러의 프로그램의 근거지가 되어온 미네소타 세인트폴에 위치한 피츠제랄드 극장에서 2005년 여름 5주간 촬영되었다. 영화 속 장면인 버라이어티 쇼는 관중들 앞에서 라이브로 촬영되었고, 매주 정규적으로 진행되는 극장 공연 사이사이에 알트만의 촬영팀이 함께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감독 에드 라흐만은 HD로 촬영하여 따뜻하면서도 빛나는 장면들을 만들어냈다. 알트만과 작업했던 전작 <더 컴파니> 때와 동일하게 촬영 내내 두 대의 카메라를 이용했으며 때로는 더욱 다양한 위치에서 움직임들을 잡아내기 위해 세 대의 카메라를 이용하기도 했다. 알트만은 다큐멘터리 스타일로 작업을 한 것 같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카메라들의 간섭을 최소화 하려고 노력에 노력을 거듭했다고 밝혔다. 촬영 시 이용한 카메라들은 그저 사람들이 스쳐 지나는 곳에 자리를 잡았다고 보는 것이 적당한 표현일 것이다. 그렇게 카메라의 간섭을 최소화함으로써 인물들 가까이에서 더욱 자연스럽고 진솔한 장면들을 잡아낼 수 있었다.
영화 속에서 눈에 띄는 점은 실제 라디오 프로그램의 베테랑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다. 게리슨 케일러가 오랜 시간 이끌며 함께해온 쇼의 출연자와 스탭들이 자신의 역할 그대로 영화 속에 출연한다. 투어 공연이나 비디오, 또는 텔레비전 특집 방송으로 ‘프레리 홈 컴패니언’을 만나봤었던 팬이라면 이들을 영화 속에서 다시 만나보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특히나 작곡과 총지휘를 맡고 있는 리 드워스키와 긴 시간 쇼와 함께한 ‘가이스 올 스타 슈 밴드’의 모습은 영화 속 무대 위 또 하나의 볼거리이다. 알트만 감독은 영화의 음악을 담당해준 리 드워스키의 작업에 크게 만족감을 표시했는데, 리 드워스키는 영화 속에 실제 쇼에서의 작업을 그대로 옮겨 놓았다. 알트만은 여러 영화들을 통해 라이브 음악을 다뤄왔지만 드워스키의 뛰어난 작업 덕분에 그 많은 작업들 중 이번이 그에게 가장 쉬운 작업이었다고 한다.
<프레리 홈 컴패니언>의 영화 속 이야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편안하게 풀어져 나가지만 장면 하나하나 속에서 보여지는 편집과 연출은 놀라울 만큼 잘 짜여 있다. 따라서 영화를 여러 번 보더라도 다시 볼 때마다 이전에는 눈치채지 못했던 점들을 새롭게 발견하게 될 것이다. 라디오 쇼의 친근함과 편안함, 다양한 캐릭터들의 유쾌한 위트와 유머, 버라이어티 라이브라는 무대의 화려함과 감동이 함께하는 쇼 <프레리 홈 컴패니언>을 올 가을 스크린으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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