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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트맨

スカウトマン Scoutman

2000 일본 청소년 관람불가

드라마 상영시간 : 114분

개봉일 : 2006-07-14 누적관객 : 30명

감독 : 이시오카 마사토

출연 : 마츠모토 미쿠(마리) 나카이즈미 히데오(아츠시) more

  • 네티즌5.33
17살인 마리와 아츠시는 연인 사이다. 둘은 집을 가출해 함께 살기 위해 도쿄로 온다. 그러나 머물만한 집도 없이 가진 돈은 곧 모두 떨어져 버린다. 마리는 어렸을 때 사고로 인해 약간 발을 저는 상태다.

돈을 벌기 위해 그들은 일자리를 찾기 시작한다. 하지만 어리고 가진 기술도 없는 그들의 취직은 쉽지가 않다. 마리는 길거리에서 파티 티켓을 팔고 있는 또래 소녀 가나를 우연히 만나게 된다. 가나는 마리에게 18살인 척 하면 티켓 파는 일자리를 주겠다고 제안한다.

한편, 아츠시는 길거리에서 지나가는 젊은 여성들을 상대로 잡지 촬영과 비디오 출연을 권유하는 젊은 스카우트맨의 한 무리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들의 권유로 아츠시도 스카우트맨이 되기로 한다.

티켓 파는 일이 원조교제를 알선해 주는 일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마리는 혼란스럽고, 아츠시는 스카우트맨의 일을 배워 가면서 차츰 마리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흔들림을 느낀다.

결국 이 커플은 돈을 벌기 위해 서로 다른 역할로 섹스산업에 종사하게 되고, 또 그 시스템에 익숙해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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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노트
실제 AV 영화계의 스타 이시오카 마사토 감독이 만들어낸 리얼 보고서

용돈을 벌기 위해 쉽게 원조교제를 하는 여고생들, 남편 몰래 성인 포르노 비디오에 출연하는 주부, 길을 가는 여고생들과 여대생들을 유혹하며 말을 거는 스카우트맨들. 자유분방하고 다소 엽기적인 성문화에 대해서도 관대한 일본 중심부 동경에서 살아가는 여러 군상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가 <스카우트맨>이다. 실제로 AV 영화계의 스타 감독으로 명성이 높은 이시오카 마사토 감독은 현장에서 보고, 만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시나리오로 옮겼고, 극장용 장편 영화로 만들어냈다.

일본의 섹스 산업에 빠져드는 십대 가출 커플의 충격 고백서

십대 커플이 가출한 후에 어쩔 수 없이 점점 타락하고, 세상과 쉽게 타협하면서 섹스 산업에 빠져들게 되는 과정을 담은 <스카우트맨>은 일본이기에 더욱 적나라하고 충격적인 순간들이 드러나 있다. 17세에 가출한 주인공 마리는 처음에는 수줍고 남자친구와의 사랑밖에는 모르는 순진한 소녀에서 18세 생일이 지나자 유흥업소에서 정식으로 일할 수 있는 나이임을 알고 스스로 매춘을 시작하는 캐릭터이다. 모든 것이 개방적인 일본 중심부에서 방황하는 십대들이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막다른 길에 대한 충격적인 고백서이다.

자유분방한 성문화의 중심부 일본, 그 중심지에서 방황하고 흔들리는 청소년들에 대한 생생한 리얼 보고서 !!

<스카우트맨>의 주인공들은 십대들이다. 위험한 청춘의 대명사인 이들은 자유분방한 성문화의 중심지 일본에서 흔들리고, 좌절하고, 방황하면서 청춘의 불안한 심리를 드러낸다. 사랑하는 남자 친구와 가출한 후 동경의 이케부쿠로 거리에서 일거리를 찾지만 세상은 그리 만만하지 않다. 특히, 원조교제와 변태 성욕자들이 넘치는 동경의 유흥거리에서 이 십대커플은 일본의 섹스 산업에 점점 휩쓸려 간다. <스카우트맨>은 일본 섹스산업에만 있는 특이한 직종인 ‘스카우트맨’을 소재로 동경 유흥가로 흘러 드는 일본 십대들의 방황과 눈물을 리얼하게 그린 현지 보고서이다.

‘스카우트맨’이라는 일본의 이색 신종 직업을 소재로 원조교제에 이은 새로운 성문화에 대한 충격 르뽀 !!

‘스카우트맨’은 일본에서 성인용 비디오를 말하는 AV에 출연할 여배우와 잡지 화보촬영, 유흥업소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젊은 여성들을 스카우트하러 다니는 남자들을 말한다. 현재 일본 현지에서 실제로 활동하고 있는 이 스카우트맨들은 길거리를 다니며 일반 젊은 여성들에게 명함을 나눠주며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알선해 주겠다고 소개하고, 성인물 출연 얘기를 솔직히 밝힌다. 이 영화는 실제 AV업계에서 활약했던 이시오카 마사토 감독이 첫번째 극장용 영화로 만든 작품이다.

베니스국제영화제, 싱가폴국제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 수상 및 공식 초청 작품

<스카우트맨>은 2000년 베니스국제영화제와 싱가폴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었고, 2001에는 국내의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도 공식 초청되어 상영된 바 있다. 또한, 오보르토국제영화제에서는 1993년 츠카모토 신야의 <철남 2>와 1998년 오키우라 히로유키 감독의 <인랑> 등이 이미 수상한 바 있는 심사위원특별대상을 받았다. 이 밖의 유수의 국제영화제에서 공식 초청을 받은 <스카우트맨>은 국제적으로 참신한 소재와 구성으로 완성도를 인정받은 작품이다.

일본 AV 최고의 스타 고무로 에리, 극장용 영화에 첫 출연 다큐멘터리와 드라마가 교차하는 듯한 색다른 연출 스타일 !!

일본 성인 비디오인 AV 업계의 스타인 24살의 고무로 에리가 극장용 장편 영화에 첫 출연한 영화인 <스카우트맨>은 성인 영화의 여배우를 캐스팅하는 스카우트맨을 중심으로 하루 하루를 쉽게 돈을 벌기 위해 살아가는 방황하는 청춘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한국영화 <눈물>과 <나쁜 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다큐멘터리 형식과 드라마가 교차하는 <스카우트맨>은 색다른 연출 스타일로 일본 내에서도 주목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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