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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도우맨

Shadow Man Shadow Man

2006 미국 15세이상관람가

액션, 전쟁 상영시간 : 95분

개봉일 : 2006-12-07 누적관객 : 500명

감독 : 미하엘 쿠쉬

출연 : 스티븐 시걸(잭) 에바 포프(에냐) more

  • 네티즌3.00
첩보원 생활을 접고 기업가로 활동하고 있는 잭. 바쁜 일상중에 어느덧 아내가 죽은지 5년이 되간다. 바쁘다는 핑계로 딸 아만다와 함께했던 시간이 없던차에 딸과 조지와 함께 아내의 고향인 루마니아 여행을 계획한다. 하지만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아만다는 누군가에 의해 납치당하고, 조지가 탄 차는 폭발하고 만다.

한편, 만든 장본인들도 두려워할 만큼 치명적인 바이러스 MK울트라 프로그램이 있다. 이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각종 질병에 무방비 상태가 되고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죽고 만다. 또한 바이러스에 언제 걸렸는지 조차 추적할 수도 없기 때문에 치명적인 이것을 조지가 첩보부에서 빼돌려 한 몫을 단단히 챙기려했던 것이다. 잭이 최고가를 부르는 쪽에 팔아 넘기려 했기 때문에 KGB의 새 지국인 FSB는 잭이 그 물건을 가지고 있는 줄 알고 잭을 쫓는다.

조지는 잭이 항상 PDA를 가지고 다니는 것을 알기에 PDA에 그 바이러스를 숨겼던 것이다. 살상용으로 비밀리에 만들어진 바이러스를 둘러싼 음모라는 것을 알게 된 잭은 딸을 되찾기 위해 나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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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노트
스티븐 시걸 주연의 새로운 액션 영화!

영화 <쉐도우맨>은 스티븐 시걸 특유의 총을 무서워하지 않는 뛰어난 액션과 함께 반전까지 숨어있는 영화이다.
독일의 TV시리즈 위주로 활동했던 미하엘 쿠쉬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영국 연극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멜다 스턴톤이 조연으로 출연, 영화에 무게감을 실어준다.

<쉐도우맨>은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등지에서 촬영하였으며, 스티븐 시걸이 각본, 제작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더욱이 스티븐 시걸이 제작에 참여한 전작 <인투 더 썬>에 이어 독특한 액션을 선보이는데, 스티븐 시걸의 필모그래피 전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기존의 <언더 씨즈> <복수무정> <형사 니코> 등에서와 같은 거친 액션과는 전혀 다른 액션으로 충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쉐도우 맨 Shadow man

쉐도우 맨은 그림자 사람, 그림자처럼 쫓아다니는 사람으로 보통 관용적으로 미행자라고 많이 쓴다.
스포츠에서 특정선수의 전담 수비수 같은 사람을 일컫기도 한다. 그리고 소위 정부기관에서 일하는 비밀리에 일하는 암살자 혹은 그 비슷한 사람들을 쉐도우 맨이라 칭한다.

스티븐 시걸이 선보이는 새로운 액션

영화 <인투 더 썬>에 250억원 제작비를 투자했을 뿐만 아니라 주연, 각본, 프로듀서까지 맡았던 스티븐 시걸이 이번 영화 <쉐도우맨>에서는 각본과 제작을 맡아 눈길을 끈다.

스티븐 시걸은 헐리우드에서 익히 알려진 대로 액션 영화의 대부이다. 서양인으로서는 드물게 동양의 정통 무술을 실제로 구사하는 그는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 연기로 관객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배우이다. 기존의 <언더 씨즈> <복수무정> <형사 니코> 등에서 거친 액션을 보여 주었던 그는 이번 <쉐도우맨>에서 좀더 관록이 붙은 정적이면서도 부드러운 액션과 중후한 매너를 통해 스티븐 시걸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다.

CG를 가미 하지 않는 정통 액션을 선보이는 스티븐 시걸은 <인투 더 썬>에 이어 동양색이 짙은 액션을 선보이며 색다른 모습을 보여 준다. 영화 <인투 더 썬>에서 총 보다는 주로 칼을 사용해 시원하면서도 거친 액션을 선보였다면, 이번에는 기(氣)를 이용한 무술로 정적이면서도 힘있는 장면들을 많이 볼 수 있어 전작과 비교해 본다면 재미가 배가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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