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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変身 Henshin

2005 일본 15세 관람가

미스터리, 멜로·로맨스, 드라마 상영시간 : 108분

개봉일 : 2007-07-12 누적관객 : 996명

감독 : 사노 토모키

출연 : 타마키 히로시(나루세 준이치) 아오이 유우(하무라 메구미) more

  • 씨네214.00
  • 네티즌6.21

내 안의 또 다른 내가 그녀를 잊으라 한다

사랑하고 있으나 내 안의 또 다른 내가 그녀를 죽이려고 합니다.

꿈 속에서 끊임없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에 눈을 뜬 쥰이치는 하얀 병실 위에 누워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암흑 속에 맴도는 쥰이치의 기억은 오직 사랑하는 여자 메구미와 함께한 날들만이 선명하게 남아 있다.

오랫동안 혼수 상태에 빠져 있던 쥰이치는 커피를 마시기 위해 병실을 나섰다가 저온 보존실에 보관되어 있던 자신의 두뇌 파편을 발견하게 된다. 담당 의사 도겐 교수에게 자초지종을 묻게 된 쥰이치는 자신이 은행 강도 사건에 휘말려 우뇌에 총을 맞고 쓰러져 뇌 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임을 알게 된다. 도겐 교수에 의해 기적처럼 되살아난 쥰이치는 얼마 후 메구미와 함께 기쁨을 나누며 병원을 나서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사랑하는 메구미와의 기억은 점점 사라져 가고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되어 가는 듯한 불안에 휩싸인 쥰이치는 우연히 자신의 뇌를 기증해준 사람이 누구인지 알게 되는데…

내가 아닌 또 다른 내가 사랑하는 연인 메구미를 해치려 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쥰이치.
자신의 목숨보다 더 사랑하는 여자를 나로부터 지키기 위해 마지막 수단을 선택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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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
    박평식뻔질나게 둔갑하는 미스터리와 코미디와 멜로
제작 노트
About Movie

<비밀>의 베스트셀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또 한번 <변신>으로 우리들 곁을 찾아온다!


‘인간의 좌뇌와 우뇌 둘 중에 어느 한쪽을 다른 사람의 뇌로 바꾼다면 어떻게 변할까’ 라는 순수한 의문에서 시작한 소설 <변신>이 영화로 탄생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


1985년 소설 <방과 후>로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데뷔 식을 치른 베스트셀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그 동안 그의 소설 <비밀>, <게임>, <편지> 등이 영화로 만들어지고 <백야행>을 비롯한 다수 작품들이 드라마로 만들어지는 등 그가 발표하는 소설마다 센세이션을 일으킬 정도로 히가시노 게이고는 연이어 화제작을 발표해왔다. 특히, 소설을 쓰기 전에 영상과 이미지를 먼저 떠올리며 글을 쓴다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은 영화로 만들기에 더 없이 알맞은 작품이라 말할 수 있다. 소설 <변신>은 뇌 이식을 받고 다른 사람의 인격에 의해 지배를 받게 된 한 젊은이의 고통과 그를 순수하게 사랑하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히가시노 게이고 특유의 생생한 문장과 묘사로 살려낸 러브 스토리. 미스터리 추리 소설 분야에서 독보적인 작가 반열에 올라선 그는 매번 신선한 소재와 치밀한 구성이 돋보이는 다채로운 작품들을 끊임없이 발표, 열렬한 팬들의 지지를 받아왔다. 국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형성하며 계속해서 그의 신작을 기다리고 있는 많은 팬들에게 영화 <변신>은 사노 토모키 감독에 의해 아름답고도 슬픈 러브 스토리로 재탄생되었다. 충격적인 결말로 치달으며 사랑하고 있으나 사랑할 수 없는 두 남녀의 가슴 아픈 러브 스토리를 실감나게 그려낸 영화 <변신>은 히가시노 게이고 원작 못지 않은 충격과 깊은 감동으로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순간을 선사할 것이다.


두 청춘 스타의 호연으로 더욱 빛나는 영화 <변신>!
자신의 사랑을 지키고자 하는 남자, 타마키 히로시
사랑을 끝까지 기다리는 여자, 아오이 유우의 놀라운 연기 변신!


아름다운 영상과 능숙한 스토리 전개로 두 남녀의 아름답고도 슬픈 사랑 이야기를 찬찬히 연출해낸 신인 감독 사노 토모키 감독은 청춘 스타 타미키 히로시와 아오이 유우를 전격 캐스팅, 이 두 사람의 섬세한 연기가 없었다면 영화 <변신> 역시 만들어질 수 없었다고 거듭 강조한다. 일본 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구사하며 여느 때보다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배우 타마키 히로시와 아오이 유우는 영화 <변신>을 통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연기해 배우로서 한층 성숙한 모습을 선보였다. 그림을 그리는 것에 열중하는 순진하고 상냥한 청년 쥰이치는 뇌 이식 이후 다른 인격으로 변해가는 인물. 타마키 히로시는 이러한 성실한 청년 쥰이치가 조금씩 난폭해져 가는 과정을 쉽지 않은 감정 연기를 통해 훌륭하게 소화해 배우로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었다는 평을 얻었다. 한편, 변하지 않은 애정으로 그를 계속해서 믿고 사랑하는 여자 메구미를 연기한 아오이 유우는 이전 작품에서 보여준 소녀처럼 귀엽고 해맑은 모습에서 탈피, 쥰이치에게 몇 번이나 상처를 입으면서도 끝까지 사랑을 지켜내려는 강인한 여성상을 선보인다.

영화 <변신>을 통해 19번째 생일을 맞이한 배우 아오이 유우는 우는 연기가 가장 힘들었다며, 스토리에 몰입하여 울 수 밖에 없었다고 전하였다. 사노 토모키 감독은 그녀가 더욱 더 멋진 여배우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듯이 현재 일본, 국내 통틀어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배우로서 출연하는 작품마다 높은 기대감과 신뢰를 모으고 있다. 타마키 히로시 역시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와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를 통해 코믹, 멜로, 스릴러 등의 장르를 넘나드는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소유한 떠오르는 기대주, 이 영화를 통해 소중한 사람의 존재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 <변신>은 이 두 사람의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작품으로 이제 곧 이들의 멋진 연기 앙상블을 만나 볼 수 있다.


10년 만에 만들어진 사노 토모키 감독의 데뷔작 <변신>
감독과 스텝들의 값진 노력으로 만들어진 영화 <변신> 비하인드 스토리!

여러 영화의 조감독으로 참여해 온 사노 토모키 감독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변신>을 원작으로 데뷔 신고식을 치르게 된다. 당시 15년 전, 처음으로 <변신>을 읽은 사노 토모키 감독은 5년 뒤 신문 기사로 실린 <변신> 기사를 우연히 읽고 운명처럼 영화화를 결심했다고 한다. 소설 전면을 통해 자신 안에서 변해가는 미묘한 심리 변화와 공포의 원인이 손에 닿지 않은 곳에 있을 때 느껴지는 절망감. 그리고 문자 그대로 목숨을 걸고 또 다른 자신과 맞서는 쥰이치의 치열한 싸움이 전개된다. 또한, 마지막까지 사랑을 지켜내려는 메구미와 쥰이치를 끝까지 믿고 기다리는 그녀의 헌신적인 사랑이 잘 그려져 있다. 베스트셀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놀라운 필력을 엿 볼 수 있는 소설 <변신>은 토모키 감독이 영화로 만들기에 손색이 없을 정도로 뛰어난 내러티브를 자랑하고 있다.

사노 토모키 감독은 미묘한 감정 변화가 주를 이루는 원작 소설 <변신>을 제대로 살릴 수 있을까를 주저하다 10년이 지나고 나서야 비로소 영화로 만들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고 한다. 10년이 지나도록 깨끗이 단념할 수 없었던 원작의 매력에 이끌린 토모키 감독은 영화화 기획이 없다는 고단샤 출판사의 거절로 생각지 못한 난관에 봉착하게 된다. 그러나 그는 거기서 포기하지 않고 기획서를 다시 고쳐 쓰며 프로듀서, 제작 회사를 돌아 다니며 영화 기획의 실현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은 노력을 보여주었다. 그 와중에 슈퍼비전은 새로운 프로듀서를 구해주었으며, <피와 뼈> 촬영 감독으로 유명한 하마다 감독을 비롯한 베테랑 현장 스텝의 참여, 타마키 히로시와 아오이 유우 캐스팅으로 탄력을 얻으며 드디어 2004년 7월 25일 첫 촬영에 돌입하게 된다. 우여 곡절 끝에 10년 만에 영화로 돌아온 <변신>은 사노 토모키 감독의 집념에 의해 마침내 이 시대 최고의 가슴 아픈 러브 스토리로 탄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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