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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 이반검열 두 번째 이야기

Out: Smashing Homophobia Project

2007 한국

다큐멘터리 상영시간 : 110분

감독 : 여성영상집단 움

  • 네티즌9.00
초이 - Outing
레즈비언이라고 알려져 1년 전 고등학교를 그만둔 19살 초이. 그렇지만 자신이 남자를 좋아하는지, 여자를 좋아하는지 여전히 고민 중이다. 검정고시 합격 후 처음으로 여자친구를 사귀게 되면서 여자를 좋아한다고 확신하지만, 곧 여자친구와 헤어지면서 다시 고민에 빠진다. 그건 우정이었을까? 사랑이었을까? 나는 레즈비언일까? 모든 것이 흔들리고 혼란스럽다.

천재 - Coming Out
17살 천재는 중학교 때까지 여자친구를 사귀었고, 자신이 레즈비언이라고 확신했다. 그러나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 남자친구를 사귀게 되면서 레즈비언 정체성에 대한 혼란을 겪는다. 호모포비아를 가진 남자친구가 제작에 참여하는 것을 반대하면서 둘은 번번히 부딪히게 되고 갈등은 점차 커져간다. 천재는 감독에게 제작을 포기하겠다고 통보하는데…….

꼬마 - Outsider
고등학교 2학년 꼬마는 모범생으로 불리지만 정작 자신은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아웃사이더라고 느낀다. 동생들에게 아웃팅을 당해 수 년간 괴롭힘을 당하고, 친한 친구들에게는 이성애자인 척하며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힘겹기만 하다. 카메라 앞에서 엄마에게 커밍아웃을 해보기도 하고, 레즈비언 상담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탈출구를 찾지만, 정작 현실에서는 레즈비언이라는 사실을 어디에서도 말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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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8)


제작 노트
여성영상집단 움의 호모 포비아 박멸 프로젝트 두 번째 이야기인 은 성 정체성을 고민중인 세 명의 십대 레즈비언들이 셀프 카메라로 직접 찍은 세편의 옴니버스 다큐멘터리로 이루어져 있다. 학교에서의 아우팅으로 자퇴한 초이는 아우팅의 상처로 자신의 레즈비언 정체성에 계속 의문을 던지게 되고, <이반 검열 1>의 주인공이기도 했던 천재는 고등학교 입학 후 남자 친구를 사귀게 되면서 자신의 성 정체성과 다큐 제작에 제재를 받게 된다. 한국레즈비언 상담소 활동가로 일하고 있는 고등학생 꼬마는 자신의 레즈비언 정체성을 긍정적으로 인정하고 있지만 여동생들에게 당했던 아우팅의 경험과 가정과 학교에서 자신의 성 정체성을 숨길 수 밖에 없는 반쪽 짜리 삶이 거짓처럼 느껴진다. 이들의 손에 쥐어진 카메라는 때로는 그들의 입이 되어 가족이나 친구 그 누구에게도 쉽게 털어 놓을 수 없었던 문제들에 관해 스스로에게 그리고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고 차별과 고립을 강요하는 가족, 학교, 그리고 한국 사회에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게 만들고 때로는 또 다른 자아를 비추는 거울이 되어 각자의 고민을 정리하고 해결해주는 훌륭한 친구가 된다. 각각의 옴니버스 마지막 부분에서 초이, 천재, 꼬마가 랩을 통해 쏟아내는 문제의식들은 호모 포비아가 만연한 한국사회에 날카로운 일침을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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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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