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해피맨

Hombres felices Happy Men

2001 스페인,프랑스 청소년 관람불가

멜로·로맨스, 코미디 상영시간 : 93분

개봉일 : 2007-07-20

감독 : 로베르토 산티에고

출연 : 아이타나 산체스 지욘(안나) 세르지 로페즈(엔젤) more

  • 네티즌6.33

앉으나 서나 머리속엔 온통 "그것" 생각뿐~

천국에서도 소원은 하나~
얽히고 설킨 황당한 그들의 속사정


부인을 놔두고 바람 피우기에 여념이 없는 엔젤, 그리고 무기제조회사에 다니는 동생, 그리고 이들과 잘 어울리는 친구, 이렇게 삼총사는 늘 어울려 다니며 여자 얘기에 열을 올린다.

한편, 엔젤의 아내 안나와 그녀의 친구도 남자를 늘 수다의 소재로 삼는다. 급기야 엔젤은 상습적인 외도로, 엔젤의 아내는 시동생과의 불륜으로, 엔젤 아내의 친구는 엔젤과의 하룻밤 상대로, 엔젤의 친구 부부도 서로 각자 바람으로 얽히고 설킨 이들의 관계는 상상을 불허한다.

결국 엔젤 동생의 집에서 총을 훔친 엔젤 아내와 그녀의 친구, 이들은 엔젤과 그의 친구가 놀고 있는 술집에 들어가 강도 짓을 하려 한다. 그러던 중 엔젤은 오발로 인해 스스로에게 총을 쏘고 결국 죽고 만다.

하늘에 간 엔젤, 그는 한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요정이 나타나자, 제 버릇 남 주지 못하고 그녀에게 오럴 섹스를 해달라는 황당한 소원을 빈다.
more

별점주기

0
리뷰 남기기

포토 (16)


동영상 (1)

제작 노트
동상이몽 부부의 황당한 외도를 통찰력 있는 대사와 상황 자체가 던져 주는 유머로 풀어낸 참신한 코미디

<해피맨>은 다양한 커플들이 등장해 서로의 외도 파트너가 되면서 복잡하게 얽히고 설키면서 벌어지는 헤프닝을 그린 섹스 코미디이다. 이러한 상황은 섹스 코미디에 단골 소재로 등장하는 것이지만 이 영화가 특별한 것은 등장 인물들이 쏟아내는 촌철살인의 대사와 상황 그 자체가 주는 유머다. 섹스 코미디이지만 에로틱한 베드신 보다는 성에 관해, 외도에 관해, 그리고 남녀에 관해 끊임 없이 떠드는 그들의 대화가 영화의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하면서 색다른 웃음을 유발한다.

스페인,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두 톱 배우들의 섹시하고 코믹한 막강 대결

<해피 맨>에는 주연을 비롯해서 주연에 이르기까지 유럽을 대표하는 굵직한 중견 배우들이 대거 등장한다. 타이틀 롤을 맡은 아이타나 산체스 기욘과 세르기 로페즈는 각각 이탈리아와 스페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배우들이다. 특히, 키아누 리브스와 공연한 <구름 속의 산책>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여배우 아이타나 산체스 기욘은 이국적인 외모와 깊은 눈매로 여전한 미모를 보여준다. 바람둥이 남편을 연기한 세르기 로페즈는 살짝 느끼하지만 미워할 수 없이 천진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평론가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