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대, 작은 마을 쿠반에서 말을 사육하며 사는 용감한 청년 니콜라이는 한 축제에서 사회노동자의 영웅이자 아름다운 여인 다샤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그녀와 결혼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들은 농장에 일꾼이 줄어드는 것을 싫어하는 농장주의 반대에 부딪치게 된다. 한편, 다샤가 사는 농장의 주인 고르디는 니콜레이가 사는 농장의 주인인 갈리나에게 첫눈에 반하면서, 둘 사이에는 아슬아슬한 사랑의 줄타기가 펼쳐진다. 네 남녀가 엮어가는 사랑 이야기가 아름다운 노래와 함께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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