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허니문

Medeni mesec Honeymoons

2009 알바니아

드라마 상영시간 : 95분

감독 : 고란 파스칼리예비치

20세기 초, 뉴욕의 엘리스 섬은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는 관문이었고, 더 나은 삶을 향한 이민자들이 오랜 여행 후에 처음으로 땅에 발을 딛는 항구였다. 100년이 지난 후, 유럽이 탈출자들의 목적지를 제공한다. 파스칼리예비치의 [허니문]에는 두 쌍의 젊은 부부가 등장한다. 각각 알바니아와 세르비아 출신으로, 기대와 환상을 품고 헝가리와 이탈리아 등을 떠돌며 방황하던 중, 과거가 남긴 역사의 무게 앞에서 자신들의 희망과 꿈이 부서지는 것을 목격한다. 베라와 마르코, 멜린다와 닉은 국경에서 한 병사의 죽음에 대한 살인혐의를 받고 길을 멈추라는 제지를 당한다.
이 영화는 알바니아와 세르비아 양국의 공동제작품으로, 코소보 사태 등 두 나라 간의 오래된 긴장관계를 생각해 볼 때, 그 사실 자체만으로도 주목할 만하다. 두 부부의 이 진솔한 이야기, 두 나라의 정치적 관계 때문에 서로에게 지불해야만 하는 대가에 관한 이야기는, 화해와 관용에 관한 강력한 메타포로 우리의 마음을 울린다.
more

별점주기

0
리뷰 남기기

포토 (5)


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정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