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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보이

On Line All the Time

2009 아일랜드

다큐멘터리 상영시간 : 15분

감독 : 아론 해프넌

제이크는 인터넷에서 유명해지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단순한 호기심에서 동영상 제작을 시작했던 제이크는, 독창적인 비디오나 매력적인 사이트를 만들어 수천 명의 인터넷 팬을 갖게 되는 날을 꿈꾼다. 그의 매일이 인터넷에 계속 업로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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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노트
일어서서 걷고 뛰기는 법을 익히기도 전에 컴퓨터 켜는 방법부터 터득하는 아이들. 글자를 배우기 전에 컴퓨터 그래픽과 더 친근해져 버린 그 아이들에게 부모나 선생님의 아날로그 교육이 과연 얼마나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 요즘이다.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싶다는 지극히 단순한 이유에서 시작한 제이크의 동영상 제작은 이제 그의 모든 것이 되어 버렸다. 유튜브 방문자 수를 늘리기 위해 신변잡기식 이야기 구성에서 벗어나 좀더 세련된 제작 기법과 소재를 찾아 고민하는 모습은 여느 영화 감독과 비슷할 정도다.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좀더 성숙해진 제이크에게 그를 둘러싼 모든 세상은 카메라 속 소재가 된다. 제이크의 작품에 자주 등장했던 친구들은 그의 페르소나이자 감독으로써 제이크의 작품 세계를 대변해준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부모와 선생님들은 아이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하기 일쑤였다. 하지만 이제 기성세대들은 아이들이 컴퓨터 기술을 받아들이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고, 오히려 아이들이 가장 적극적인 얼리 어답터가 되어버렸다. 동영상 업로딩을 위해 자신의 사생활을 낱낱이 공개하고, 좀더 많은 방문자를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24시간 온라인에 접속하는 제이크. 그 아이를 안타깝게 여겨야 할지, 아니면 좀더 격려해 줘야 할지는 영화를 보는 이의 몫일지도 모른다. (백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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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스탭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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