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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Bé omid é didar Good Bye

2011 이란 12세이상관람가

드라마 상영시간 : 104분

감독 : 모함마드 라술로프

젊은 여성 변호사는 인권운동을 하다 변호사 자격을 정지당한 채 홀로 살고 있다. 기자였던 그의 남편 역시 반정부 운동과 관련되어 신문사에서 쫓겨나서 남부 지역 어딘가에서 홀로 살고 있다. 그녀는 임신을 한 상태에서 홀로 거북이를 키우며 외롭게 살고 있다. 임신으로 인해 날이 갈수록 그녀의 몸 상태는 나빠지고, 이란을 떠나는 비자를 받기 위해 애쓰지만 그녀의 전력 때문에 그 조차도 여의치 않다. 인권운동을 했다는 전력과 남편과 함께 있지 못하다는 사실로 인해 그녀는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며 외국으로 가서 아이와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한다.
이 영화를 만든 모함마드 라솔로프 감독은 자파르 파니히 감독과 함께 투옥되어 향후 20년 동안 작품 활동을 금지 당했다. 현재는 전세계 많은 영화인들의 탄원에 의해 풀려난 상태이지만 출국이 금지되어 있는 상황이다. 영화 <이별>은 감독이 겪었던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억압적인 이란정권 하에서 개인이 겪는 고통과 절망 그리고 슬픔을 담담하고도 섬세하게 그려낸다. (김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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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 [제64회 칸 영화제] 특별상(주목할만한 시선)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