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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태치먼트

Detachment

2011 미국 청소년 관람불가

드라마 상영시간 : 97분

개봉일 : 2014-05-08 누적관객 : 12,031명

감독 : 토니 케이

출연 : 애드리언 브로디(헨리 바스) 크리스티나 헨드릭스(매디슨) more

  • 씨네216.20
  • 네티즌7.40
새로운 학교에 배치된 교사 헨리는 학생들을 다루는 데 능숙하지만 과거 힘들었던 기억 때문에 정규직이 아닌 기간제 교사로서의 삶을 살아간다. 유난히 문제아들만 모여있는 학교는 교사도 학생도 서로를 포기한 암담한 상황. 그러나 때로는 엄하고 때로는 부드러운 헨리의 모습에 학생들은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된다. 더 이상 학생들에게 애정을 주지 않으려 했던 헨리 역시 왕따 메레디스와 거리에서 만난 10대 소녀 에리카로 인해 점차 변화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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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13)


전문가 별점 (5명참여)

  • 6
    박평식훈계하지 말고 나누고 격려할 것
  • 7
    이용철행복하게 뛰놀던 아이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지금 어디에 있을까?
  • 5
    김혜리지치고 무기력하지만 최소한 외면하진 않겠다는 결의
  • 7
    유지나아이들과 같이 사는 세상, 아이들이 스승이다
  • 6
    이동진이토록 화려한 절망.
제작 노트
[HOT ISSUE 1]
“<디태치먼트>는 관객을 강렬하게 사로잡을 것이다_Rolling Stone”
해외 영화제와 평단을 뜨겁게 달군 문제작!

기간제 교사 '헨리'의 모습을 통해 오늘의 교육 현실에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는 문제작 <디태치먼트>는 국내 개봉 전부터 다양한 해외 영화제의 초청과 수상 내역으로 화제를 불러모았다. <디태치먼트>는 지난 2011년 트라이베카 국제영화제 초청을 시작으로 도쿄 국제영화제 예술공로상, 도빌 아메리칸영화제 국제비평가협회상, 상파울로 국제영화제 관객상, 발랑시엔 국제영화제 관객상까지 수상 행진을 이어갔으며 우드스탁 국제영화제 폐막작에 선정되는 등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그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이러한 해외 영화제의 성과는 언론의 호평으로 이어져 "토니 케이는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그의 작품 <디태치먼트>는 관객을 강렬하게 사로 잡을 것이다_Rolling Stone", "이전의 교육영화들 보다 훨씬 더 가치있는 영화_This Is London", "애드리언 브로디의 훌륭한 연기가 곁들여진 미 교육시스템에 대한 괴로운 묘사_Hollywood Reporter", "근본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있으며, 떨쳐내기 힘든 분노를 불러일으키는 영화_Irish Times", "현대 사회의 처량함에 대한 걱정을 공표하다_SSG Syndicate" 등 전 세계 평단의 극찬이 끊이지 않았다. 영화에 대한 뜨거운 호평은 국내에서도 이어져 국제청소년영화제를 통해 소개된 후 많은 영화팬들의 찬사와 함께 국내 개봉 요청이 끊이지 않는 등 전세계의 관객들을 사로잡은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HOT ISSUE 2]
<피아니스트> 애드리언 브로디와 <허트 로커> 제작진의 만남!
할리우드 대세남의 완벽한 제작자 변신!

최근 개봉작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부터 <미드나잇 인 파리>, <킹콩> 등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영화에서 활약하고 있는 애드리언 브로디는 <디태치먼트>를 통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작인 <피아니스트> 이후 가장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는 평을 받으며 팬들은 물론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애드리언 브로디는 <디태치먼트>에서 배우뿐 아니라 제작자로도 참여했다. 여기에는 30여년간 고등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했던 애드리언 브로디의 아버지 엘리엇 브로디도 영향을 미쳤다. <디태치먼트> 시나리오 이야기를 접한 아버지가 꼭 한 번 다루어져야 할 이야기라며 든든한 응원을 아끼지 않은 것. 사실 애드리언 브로디는 이전에도 <지알로>, <렉트>의 제작자로 참여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왔는데 이번 <디태치먼트>에서도 역시 주연배우는 물론 제작자의 역할을 병행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일조했다. 여기에 <럼 다이어리>, <제로 다크 써티>의 제작자이자 <허트 로커>로 아카데미 작품상 트로피를 거머쥔 그렉 샤피로가 함께 제작에 참여하며 <디태치먼트>는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자와 작품상 수상자가 제작자로 의기투합하여 완성한 작품이 됐다. <디태치먼트>의 배우와 제작자 1인 2역을 소화한 애드리언 브로디는 각종 해외 영화제 수상은 물론 평단의 호평까지 이끌어냄으로써 배우뿐만 아니라 제작자로도 완벽한 변신을 이루어냈다.


[HOT ISSUE 3]
가장 현실적인 학교를 스크린에 담다!
교사의 눈으로 본 학교, 학생, 그리고 교사들의 내면!

그간 학교를 배경으로 교사와 학생의 모습을 그려 온 많은 영화들은 갈등과 해소의 과정을 통해 현실보다는 이상에 가까운 감동을 전해왔다. 하지만 <디태치먼트>는 교사와 학생, 그리고 학교의 모습을 보다 현실적으로 조명하며 조금 다른 감성을 전달한다. 흔들리는 교권과 걷잡을 수 없이 방황하는 학생들의 모습 속에서 ‘Detachment, 무심함, 거리를 둠’이라는 제목처럼 그들 사이의 벽, 소통의 부재, 마음의 거리를 과장하지도 미화시키지도 않고 있는 그대로 전달하려 한다. 어머니의 자살이라는 트라우마를 지닌 불완전한 어른 ‘헨리’와 학교 밖으로 나온 소녀 ‘에리카’, 끝내 자살을 선택하는 여학생 ‘메레디스’ 등 사회에서 고립되어 고독하게 살아가는 <디태치먼트> 속 주인공들은 학교 내 폭력, 사제간의 갈등, 탈선, 자살 등 현실의 학교들이 지닌 문제들을 날카롭게 보여준다. 특히 전작 <아메리칸 히스토리 X>에서 백인 우월주의자였던 주인공을 통해 인종 차별 문제를 그려내며 사회와 인간의 내면에 깊숙이 접근했던 토니 케이 감독이 이번 영화에서도 타인의 눈이 아닌 주인공 교사의 시선으로 학교와 학생, 그리고 그들 스스로의 문제를 이야기한다. 현실을 직시하게 만들고, 그 속에서 마음의 거리와 소통의 문제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디태치먼트>를 통해 관객들은 우리의 교사들과 학생들은 과연 이대로 괜찮은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를 갖게 될 것이다.


[HOT ISSUE 4]
영화계의 전설부터 아카데미 수상자까지!
메소드 연기로 교사의 삶과 고뇌를 이야기하다!

<디태치먼트>에는 주인공 ‘헨리(애드리안 브로디)’를 비롯해 교장 ‘캐롤 디어든’, 그리고 교사 ‘시볼트’와 ‘닥터 파커’ 등 탈선에 빠진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고민에 빠진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2001년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50편이 넘는 작품에서 열연을 펼치며 얼굴을 알려 온 마샤 게이 하든이 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 인정받지 못하는 교장 ‘캐롤 디어든’의 고뇌를 그려냈고, <미녀 삼총사> 시리즈는 물론 <쿵푸 팬더> 시리즈의 목소리 연기로 사랑 받은 루시 리우가 학생과 학부모에 의해 고통 받는 상담교사 ‘닥터 파커’를 연기했다. 여기에 <대부> <미저리> 등으로 전설적인 배우의 반열에 오른 제임스 칸이 유머와 노련함으로 아이들에게 ‘존중 받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주지만 정작 자신은 약의 힘에 기대어 생활하는 교사 ‘시볼트’를 열연해 지친 교사들의 심정을 위로해준다. 특히 이들이 연기하는 인물들은 교장, 상담교사, 은퇴를 앞둔 노년의 교사 등 각자의 위치에서 겪을 수 있는 각기 다른 문제들과, 그 속에서의 고뇌를 표출함으로써 학교라는 공간과 구성원들의 삶과 내면에 대한 심정적 공감을 이끌어낸다. 애드리안 브로디는 물론 마샤 게이 하든, 루시 리우, 제임스 칸 그리고 TV 시리즈 [CSI 라스베가스]의 주역 윌리엄 피터슨의 깜짝 출연까지 <디태치먼트> 속 연기파 배우들의 메소드 연기가 진정성 있는 울림으로 전해져 관객들을 감동시킬 예정이다.


[HOT ISSUE 5]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파격적인 영상!
강렬한 메시지와 새로운 시도로 관객들을 매료시키다!

<디태치먼트>는 영화의 시작부터 ‘헨리’의 인터뷰 영상과 학교 칠판 위에 분필로 그려지는 듯한 애니메이션 영상이 함께 등장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강렬한 인서트들은 영화가 처음 공개된 순간부터 언론은 물론 관객들에게 놀라운 시도라는 평가를 받아왔는데, 이렇게 파격에 가까운 실험은 평소 ‘카메라 역시 하나의 캐릭터’라고 생각해 온 토니 케이 감독이었기에 가능했다. 토니 케이 감독은 <디태치먼트>의 가장 중요한 배경인 ‘학교’를 캐릭터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학교’라는 캐릭터를 보여주기 위해 ‘칠판에 쓰여지는 학교 이야기’라는 형식의 애니메이션 기법을 생각해 낸 것. 칠판에 그려지는 짧지만 강렬한 그림들은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상징적으로 보여줌으로써 ‘학교’를 설명하고, 이 유기적이고 영리한 편집은 ‘헨리’와 교사들의 시선을 관객들이 다각도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보여준다. 다양한 이야기 속에서 때로는 ‘헨리’의 인터뷰를 통해 교사들의 고충과 고민을 담담하게 전달하고, 자칫 정서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의 강한 분노를 표현할 때는 애니메이션 영상의 형식을 빌린 것. 이미 뮤직비디오로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했을 만큼 탁월한 영상미를 구성하는데 뛰어난 토니 케이 감독이 보여주는 <디태치먼트>의 파격적인 영상들은 강렬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HOT ISSUE 6]
관객들의 끝없는 호평세례!
개봉 전부터 쏟아지는 리뷰와 찬사!

2012년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 상영되며 국내 관객들에게 처음 선보인 <디태치먼트>는 상영 당시 학생은 물론 교사와 교육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교사를 준비하는 예비 교사들에게 이 영화는 선생님이 되고자 한다면 꼭 봐야할 필람 영화로 알려지기도 했는데, 대부분의 교사들은 영화를 보고 교사와 학생들, 교사와 학부모 등 무관심으로 분리되어 있는 관계가 점차 치유되는 과정을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디태치먼트>는 영화제의 짧은 상영기간에도 불구하고 교사들의 단체관람을 통해 영화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졌고, 이례적으로 개봉 전부터 포털사이트에 100건이 넘는 네티즌들의 리뷰와 호평 세례가 이어졌다. 특히 영화를 보고 느낀 감상을 끝없이 누군가에게 얘기하고 싶어지는 영화 <디태치먼트>는 교사라는 직업을 넘어, 현대인의 고달픈 현실을 위로해 주는 영화라는 평이 주를 이룬다. “위로가 필요한 현대인들의 이야기 (네이버 purin**)”, “위로 받아 마땅한, 치유될 수 없는 영혼의 고백 (네이버 rattleb***)”, “교육, 선생, 부모의 자격에 대해 생각하다 (네이버 myid*** )”, “폐허가 된 교실 (네이버 ***flowers7)”, “교육현실에 대한 무서울 정도의 자화상 (네이버 mrho***)”, “교육을 넘어 인생과 사람에 대한 깊은 고민 (네이버 j_roma***)” 등 개봉 전부터 쏟아지는 찬사에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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