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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 앳 더 도어

O Lobo Atrás da Porta A Wolf at the Door

2013 브라질 청소년 관람불가

드라마 상영시간 : 100분

개봉일 : 2014-07-10 누적관객 : 385명

감독 : 페르난도 코임브라

출연 : 린드라 릴(로사) 밀헴 코타즈(베르나르도) more

  • 씨네215.33
  • 네티즌6.50
리우데자네이루 근교의 주택가에서 어린 여자아이가 유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아이를 데려간 것은 의문의 여성. 아이는 그 여성을 보고 달려가서 안기며 스스럼 없이 따라갔다고 한다. 갑작스런 아이의 실종에 부모는 깊은 충격에 빠지고, 가장 유력한 용의자는 아이의 아빠인 ‘베르나르도’의 젊고 매력적인 내연녀 ‘로사’. 경찰서에 불려 온 ‘로사’는 유괴 혐의를 부인하지만, 곧 ‘로사’가 ‘베르나르도’ 몰래 그의 집을 찾아가 이름을 속이고 그의 아내와 아이와 친밀하게 지내왔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로사’는 자신은 아이를 데리고 나왔을 뿐 이 모든 걸 계획한 주범은 따로 있다고 말한다. 경찰의 심문이 계속됨에 따라 숨겨졌던 사실이 하나씩 드러나면서 진실 게임은 점점 더 나락을 향해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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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3명참여)

  • 6
    박평식꼬면서 후비고 후려친다
  • 6
    이용철함부로 버리는 것들이 몸서리칠 경고
  • 4
    김보연끔찍한 사건을 끔찍하게 그렸을 뿐이다
제작 노트
ABOUT MOVIE 1

브라질을 뒤흔든 비극적 실화!
화려한 축제 뒤에 가려진 브라질의 숨겨진 자화상

7월 10일 개봉을 앞둔 <울프 앳 더 도어>는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일어난 충격적인 실화 유괴 사건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제61회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 제15회 리우데자네이루 국제영화제, 제31회 마이애미 국제영화제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 여우주연상 등을 휩쓴 미스터리 스릴러의 걸작이다. 영화의 배경이 된 브라질은 라틴 아메리카 최대의 국가로 삼바와 카니발로 유명한 뜨거운 정열의 나라이자 올해 6월에 개최되는 월드컵과 2016년 하계 올림픽 등 굵직한 국제 스포츠 이벤트들을 유치하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높은 범죄율과 극심한 빈부 격차, 치안 불안 등의 위험 요소들을 안고 있기도 하다. <울프 앳 더 도어>는 아름다운 항구 도시 리우데자네이루의 화려한 관광지도 위험한 빈민가도 아닌, 평범하고 평온한 주택가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리우데자네이루 근교의 주택가에서 한 여자 아이가 유괴된 후, 수사 과정에서 하나하나 드러나는 충격적인 진실을 다룬 영화 <울프 앳 더 도어>에는 화려한 축제 뒤에 가려진 브라질의 숨겨진 자화상이 담겨 있다.



인간의 감정과 본성을 리얼하게 그려낸 미스터리 실화극
당신이 몰랐던 브라질을 만난다!

영국의 BBC는 <울프 앳 더 도어>를 두고 “월드컵과 올림픽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브라질이라는 나라의 흔히 볼 수 없는 이면을 생생하게 포착한 영화”라며 특별 조명했다. 충격적인 실화를 소재로 하고 있는 이 영화는 마지막 1분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소름 끼치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범죄 수사물과 느와르 영화의 매력을 듬뿍 담고 있는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거기에 인간 누구에게나 도사리고 있는 내면 속 ‘괴물’의 초상을 그려내는 감독의 선 굵은 통찰력은, 단순한 범죄 수사물이 아닌 탁월한 심리 드라마로 완성되었다는 극찬을 이끌어냈다. 사랑과 소유욕이 질투와 집착으로 변질되고, 폭력은 또 다른 폭력을 낳게 되어 결국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낸 <울프 앳 더 도어>는 관객들에게 인간 본성의 어두운 심연을 섬뜩하게 보여준다. 사랑, 열정, 욕망, 두려움, 증오 등의 감정이 왜곡되면서 초래하는 잔혹한 결과를 보여줌으로써 “인간의 감정과 동물적 본능을 탁월하게 결합시켰다!”(마이애미 국제영화제), "파워풀하고 비극적인 걸작 스릴러"(필름 펄스)라는 찬사를 받은 <울프 앳 더 도어>는 충격적인 스릴러라는 표면 아래 숨겨진 비극적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다. <울프 앳 더 도어>는 축제 이면에 자리한 리우데자네이루의 어두운 현실을 보여주는 동시에, 언제 어느 곳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동시대의 비극을 역설하는 수작이다.


ABOUT MOVIE 2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한 여자아이가 유괴되었다!
아이를 데려간 늑대는 과연 누구일까

관광지나 축제의 나라로서가 아니라 브라질의 리얼리티를 포착한 범죄 스릴러 <울프 앳 더 도어>는 리우데자네이루 인근 마을에서 어린 여자아이가 유괴당하는 사건으로 시작된다. 경찰의 수사 과정에서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른 여성은 아이 아빠의 내연녀 로사. 우연히 기차역에서 만나 연인 관계가 된 두 사람은 베르나르도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잠시 위기를 맞지만, 로사는 그를 원망하면서도 계속해서 그와의 관계에 집착해왔다. 경찰의 심문 결과 로사는 자신이 아이를 데려갔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아이가 어디에 있는지는 모른다고 잡아뗀다. 수사 과정에서 로사가 베르나르도 몰래 그의 아내 실비아와 딸을 만나면서 친밀하게 지내왔다는 사실과 베르나르도를 협박한 또 다른 여인이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야기는 점점 미궁에 빠진다. <울프 앳 더 도어>는 일반적인 범죄 스릴러 영화와는 다르게 영화 초반에 유력한 용의자를 등장시키고는, ‘누가’ 범죄를 저질렀는가가 아니라 ‘왜’ 범죄를 저질렀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로사, 베르나르도, 실비아 세 사람의 삼각 관계는 사랑과 증오, 욕망과 거짓으로 점철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파국으로 치닫는다.



<세븐 데이즈><프리즈너스><신의 선물 - 14일>까지
아이를 둔 부모들의 최악의 악몽이 시작된다!

대개 유괴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는 실화를 모티브로 한 경우가 많으며, 강렬한 드라마와 잘 짜여진 미스터리 그리고 충격적인 반전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국내 작품으로는 <그놈 목소리>, <세븐 데이즈>, <아이들…>과 같은 작품이 흥행했으며, 지난 봄 방영되었던 SBS 드라마 <신의 선물 - 14일> 역시 아이 아빠의 내연녀가 연루된 유괴 사건을 다룬 바 있다. <울프 앳 더 도어>는 작년에 개봉하여 화제를 모았던 휴 잭맨과 제이크 질렌할 주연의 <프리즈너스>에 비견되면서 아이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유괴’라는 최악의 악몽에서의 불안과 공포를 생생하게 담아내었다. 그러나 유괴 사건을 다룬 대부분의 영화가 범인을 추적해나가는 수사관의 절박함이나 아이 부모의 애끊는 모성과 부성을 그리는 데 집중하는 것에 반하여 <울프 앳 더 도어>는 사건에 관련된 등장 인물들의 인간 관계와 심리를 파헤치면서 인간 내면의 폭력성을 탐구한다.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이 아니라 사건이 일어나게 된 배경에 집중하면서도 시종일관 긴장감과 서스펜스를 잃지 않는 독특한 구성의 <울프 앳 더 도어>는 인간이 어디까지 잔인해질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춘 범죄 스릴러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충격과 공포를 선사할 것이다.


ABOUT MOVIE 3

"소름끼치는 시나리오!"
충격과 두려움을 안겨줄 미스터리 스릴러의 걸작!

인간의 원초적인 본능과 이기심이 초래한 잔인하고 비극적인 실화를 다룬 <울프 앳 더 도어>는 수사관들이 여아 실종사건을 수사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등장 인물들의 관계의 독특한 내막이 적나라하게 파헤쳐진다. 스릴러와 수사물의 장르적 코드를 영리하게 사용하여 긴장감을 유지시키는 한편, 에로틱한 강렬함까지 지닌 <울프 앳 더 도어>는 “관객을 완벽하게 몰입시키는 도발적인 스릴러”(스크린 데일리),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다층적인 스릴러!”(마이애미 국제영화제), “절대로 잊지 못할, 강렬한 드라마”(할리우드 리포터) 등의 찬사를 받았다. 경찰 수사를 통해 관객이 접하게 되는 로사, 베르나르도, 실비아의 각기 다른 진술은 회상 장면으로 교차되면서 관객들을 미로에 빠뜨린다. 마치 영화 <라쇼몽>처럼 주인공의 증언들은 서로 충돌하면서 서로 다른 상반된 진실로 이어지고, 그들의 관점 간의 모순 속에서 관객들은 누가 진실을 말하고 있는지를 추측하면서 미스터리를 재구성하게 된다. 복잡한 애정의 삼각관계, 범죄의 미스터리, 충격적인 드라마, 그리고 서스펜스로 이루어진 <울프 앳 더 도어>는 절망이 의혹으로, 사랑이 증오로 변해가는 과정을 따라가다가 결국 충격적인 엔딩에 도달하게 된다. 그리고 그것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예상보다 더 끔찍하다.



'범인'이 아니라 '범행 동기'를 추적하는 흥미로운 전개!
다층적인 회상 구조에 기반한 범죄의 재구성

해외 언론에서는 “소름끼치는 시나리오”(미네아폴리스 스타 트리뷴), “거대한 망치로 강타당하는 듯한 충격”(콤플렉스 팝컬쳐), “폭풍 같은 드라마, 그리고 전율을 선사하는 충격적인 피날레”(트위치), “당신을 충격과 두려움에 떨게할 문제작”(실버 스크린 라이엇) 등의 극찬이 쏟아졌으며, '범인'이 아니라 '범행 동기'를 추적하는 흥미로운 시나리오는 지금껏 만나지 못했던 신선한 장르적 매력을 뿜어낸다. 시간이 갈수록 점차 불안을 더하게 하는 회상 구조로 탄탄하게 구성된 <울프 앳 더 도어>는 다층적인 회상 구조가 한 겹 한 겹 벗겨지면서 비극의 핵심에 다가가게 된다. 인간의 욕망과 이기심, 그리고 복수심과 죄책감에 대한 놀라운 질문의 미로에 관객을 빠뜨리는 <울프 앳 더 도어>는 그 어떤 범죄 스릴러보다도 강렬하게 관객을 사로잡는다. 수사가 진행될수록 미궁에 빠지는 듯한 미스터리한 진실 게임, 마침내 드러나는 아무도 예상 못한 참혹한 결말은 관객들의 마음 속에 충격과 더불어 오랜 여운을 남길 것이다.


ABOUT MOVIE 4

폭력의 연쇄반응! 진짜 늑대는 누구인가?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강렬한 메시지!

영화의 원제인 ‘문 앞의 늑대 (A Wolf at the Door)’는 서양 문화에서 ‘바로 앞에 임박한 치명적인 위험’을 뜻하며, ‘평온한 가정을 위협하는 외부의 존재’를 뜻하기도 한다. 영국의 대표적인 얼터너티브 록 밴드 ‘라디오헤드’와 ‘킨’이 동명의 곡을 발표한 바 있듯이 ‘울프 앳 더 도어’는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두려운 존재에 대한 보편적인 상징이다. 영화 <울프 앳 더 도어>에서의 ‘늑대’는 인간 내면에 자리한 동물적인 본성을 상징하는 동시에 우화 속 늑대의 잔혹한 위협을 떠올리게도 한다. 따라서 늑대는 다정함과 잔인함을 동시에 지닌 베르나르도 안에도, 복수와 증오의 화신이 된 로사 안에도 존재하며, 또는 이 모든 일이 벌어지게 된 비극적인 상황 자체를 의미할 수도 있다. 폭력이 폭력을 불러들이듯이 어른들의 죄악이 잔혹한 늑대를 불러들인 것이며 폭력의 연쇄 반응에서 희생양이 되는 것은 불행하게도 언제나 사회의 약자이다. 영화 <울프 앳 더 도어>는 인간 내면의 잔인한 본능과 남성 지배적이고 가부장적인 사회상에서 자행되는 폭력, 그리고 평화로운 가정을 파괴하는 근원적인 악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다.



사랑과 배신이 빚어내는 잔인한 폭력
에우리피데스의 비극 ‘메데이아’의 변주

감독의 말에 따르면, <울프 앳 더 도어>는 2000년대 리우데자네이루의 근교를 배경으로 일어난 현대판 ‘메데이아’의 비극이다. 고대 그리스 작가 에우리피데스의 대표작 ‘메데이아’에서 여주인공 메데이아는 자신을 배신한 남편에게 복수하기 위해 두 아이를 살해하는 끔찍한 만행을 저지른다. 아르고호 이야기에 등장하는 영웅 이아손이 자신을 혼신으로 도왔던 조강지처 메데이아를 배신하게 되면서, 광기에 가까운 분노와 증오를 품게 된 메데이아가 저지른 복수는 사랑의 배신이 만들어낸 비극을 그려내는 동시에 인간이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는가를 보여준다. 인류 역사상 최고의 악녀라 할만한 메데이아이지만, 그녀의 죄악 자체만 놓고 그녀를 단죄하기에는 남편의 악행과 그녀의 삶의 비극적 상황을 간과할 수 없기도 하다. 사랑을 미끼로 저질러진 여성에 대한 가혹한 폭력과 고통의 심연에 빠진 여인의 복수를 그려낸 <울프 앳 더 도어>는 분명 메데이아 비극의 현대판 변주이다. 사랑과 욕망과 배신이 빚어내는 잔인한 폭력, 그 속에서 관객에게 윤리적 질문을 던지는 <울프 앳 더 도어>는 관객들을 도덕과 연민 사이에서 갈등하게 하면서 강렬한 메시지와 진한 여운을 남길 것이다.


ABOUT MOVIE 5

라틴아메리카 거장 감독의 계보를 잇는 페르난도 코임브라!
탄탄한 시나리오, 긴장감 넘치는 연출과 촬영!

라틴 아메리카에서 만들어진 작품들은 특유의 독특한 미학과 감각적 영상, 그리고 도발적이고 신선한 매력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2000년대 들어서면서 많은 국제 영화제에서 비평가들의 호평뿐 아니라 상업적인 성공까지 거두고 있는 라틴 아메리카 영화의 돌풍은 많은 스타 감독을 탄생시켰다. 브라질 영화 <시티 오브 갓>은 “신의 도시”라는 역설적인 이름으로 불리는 리오 데 자네이루 교외의 슬럼가를 배경으로 폭력과 범죄의 도시를 미학적으로 그려낸 걸작으로 작품을 연출한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감독은 할리우드로 진출하여 <콘스탄트 가드너>, <눈먼 자들의 도시>등을 만들었으며, 작년에 <그래비티>로 전세계적인 극찬을 받은 알폰소 쿠아론 감독과 <퍼시픽 림>과 <헬보이> 시리즈로 유명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멕시코 출신이다. <중앙역>과 <모터싸이클 다이어리>로 유명한, 브라질의 월터 살레스 감독은 최근 <온 더 로드>를 선보였고, 멕시코 출신의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은 <아모레스 페로스>, <21그램>, <바벨> 등을 연출하였다. 또한 브라질 출신으로 <엘리트 스쿼드> 1, 2를 연출한 호세 파딜라 감독은 지난 2월 개봉한 <로보캅>의 연출을 맡았다. 이처럼 독특한 작품 세계와 원초적인 매력으로 관객과 평단을 사로잡아온 라틴 아메리카 출신 감독의 계보를 이을 페르난도 코임브라 감독은 스타일리쉬한 회상 구조로 탄탄한 시나리오를 완성한 <울프 앳 더 도어>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울프 앳 더 도어>에는 <엘리트 스쿼드>와 <로보캅>을 촬영했던 촬영 감독 룰라 카발호가 함께 참여하여 긴장감 넘치는 장면과 몰입도 높은 롱테이크 장면들을 연출하였다.



<로보캅><닌자 터틀><엘리트 스쿼드>의 촬영감독 룰라 카발호!
위대한 브라질 여배우의 반열에 오른 린드라 릴

촬영 감독 룰라 카발호는 8월 개봉을 앞둔 마이클 베이 제작, 메간 폭스 주연의 <닌자 터틀>의 촬영까지 맡으면서 그 실력과 명성을 입증하고 있으며, 주연 여배우 린드라 릴은 <울프 앳 더 도어>에서의 뛰어난 연기로 해외 평단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브라질 영화의 위대한 배우 리스트에 오를만하다"(시네마 엠 세나)는 찬사를 비롯하여, 영화 초반에 순수하고 매혹적인 여인으로 등장하여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이다가 영화 후반부에 집착과 복수의 화신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강렬한 날것의 연기로 표현했다는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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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