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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

Hannah

2017 이탈리아 15세이상관람가

드라마 상영시간 : 95분

개봉일 : 2018-07-26 누적관객 : 2,253명

감독 : 안드레아 팔라오로

출연 : 샬롯 램플링(한나) 앙드레 윌름스(한나의 남편) more

  • 씨네217.00
  • 네티즌7.00

우리는 모두가 한나였다!

남편이 수감되면서 홀로 남겨진 ‘한나’는
엄마로서, 아내로서, 여자로서 삶과의 조용한 싸움을 이어간다.
매달릴수록 사라지는 것들, 현실을 부정할수록 깊어지는 고독,
폭풍의 눈처럼 고요 하지만 위태로운 나날들 속에서
한나는 자신의 인생을 다시 매만지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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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3명참여)

  • 8
    박지훈사건이 일어나는 장소로서의 얼굴
  • 6
    박평식표정에 담긴 적막과 탈진, 침잠
  • 7
    임수연샬롯 램플링의 클로즈업이 가진 힘이 어디까지인지 실험하는 듯한 영화
제작 노트
ABOUT MOVIE 1

전 세계가 인정한 가장 파격적인 화제작!
놀라운 작품성으로 유수의 시상식 휩쓸며 극찬!

제 74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수상,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어 해외 관객과 평단을 사로잡은 안드레아 팔라오로 감독의 작품 <한나>가 올 7월 가장 파격적인 화제작의 탄생을 알렸다. 프랑스 대표 여배우이자 세계가 인정한 연기파 배우 ‘샬롯 램플링’이 베니스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 인생의 정점을 찍은 작품 <한나>는 절제된 눈빛과 표정, 제스처 하나로 삶을 연기하는 명배우 ‘샬롯 램플링’만의 고품격 연기력과, 연출을 맡은 안드레아 팔라오로 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이 호평을 이끌며 2017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베스트스테이지 상까지 2관왕을 거머쥐고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뿐만 아니라 2017 시카고국제영화제에서 촬영상을 수상하고 특별상에 노미네이트되는 영예를 안았다.

해외 언론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도 이어졌다. “정밀한 구성은 잔인할 정도로 고독 하면서 간결한 초상화 같다”(The New York Times), “성숙해진 연기력으로 그 누구도 견줄 수 없는 정점의 연기를 펼치는 노련한 여배우 샬롯 램플링”(Washington Post), “매우 정밀하고 가혹하다. 감독과 여주인공의 고뇌와 갈등, 절제가 영혼 적으로 연결되어 탄생한 작품!”(Variety), “영화가 끝난 뒤에도 끝까지 살아 남는 여운. 어떤 배우도 샬롯 램플링을 대신할 수 없다”(Los Angeles Times), “샬롯 램플링의 독보적인 연기력은 관객을 완벽히 매료시켰다”(New York Observer), “차갑고 냉랭한 이야기 속 대단한 연기력. 다음 장면을 기다리게 된다”(Rolling Stone) 등 쏟아지는 극찬을 이끌며 그 화제성을 입증한 <한나>는 국내에서도 지난 제 19회 전주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 영화 상영과 함께 연출을 맡은 안드레아 팔라오로 감독의 특별한 GV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ABOUT MOVIE 2

전주국제영화제를 완벽하게 매료시킨 <한나>
GV 매진 행렬에 이어 쏟아지는 극찬으로
뜨거운 관심 입증하며 화제작으로 떠오르다!!

<한나>가 제 19회 전주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 영화 상영과 함께 연출을 맡은 안드레아 팔라오로 감독의 특별한 GV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5월 5일(토) 오후 9시 메가박스 전주(객사), 5월 7일(월) 오전 11시 CGV 전주고사에서 진행된 GV는 극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열기를 더했다.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영화 <한나>는 ‘월드 시네마스케이프’에 초청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완벽하게 충족, 전주를 연일 화제로 물들였다. 먼저, 안드레아 팔라오로 감독은 “전주에는 처음 오게 되었다. 너무너무 오고 싶었는데 이렇게 여러분과 만나게 되어 진심으로 반갑다. <한나>는 개인적으로도 매우 소중하게 생각하는 작품이다. 어떤 질문들을 주실지 기대된다” 라고 인사를 전하며 GV의 포문을 열었다.

샬롯 램플링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시나리오를 작업할 때부터 그녀를 염두 했다고 하는데 실제로 같이 작업을 하고 나서 어땠는지를 묻는 질문에 “어려서부터 그녀와 꼭 일을 해보고 싶다는 꿈이 있었다. 그래서 대본을 쓰면서도 그녀를 생각하며 작업했고 그녀가 캐스팅이 되야 꼭 이 영화를 하겠다라는 마음을 먹을 정도였다. 실제로 작업을 했을 때 그녀는 배우라기보다 캐릭터 ‘한나’ 그 자체였다. ‘배우가 연기를 한다라는 생각보다 그냥 그 사람이 되었구나’ 라는 생각을 할 정도였다. 그녀는 굉장히 너그러웠고, 기대 이상의 연기를 보여준 그녀와의 작업은 내게 너무 의미 있는 일이었다” 라고 답했다. 특히, <한나>를 관람한 관객들은 작품 속에 숨겨진 이야기들에 대해 궁금함을 보이며 수많은 질문들을 쏟아냈다. 안드레아 팔라오로 감독은 비밀스런 이야기들에 대해 공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고 GV의 열기를 더했다.


ABOUT MOVIE 3

영화이기 전에 예술 작품, 2018 가장 빛나는 아트버스터!
국내 최초 ‘퍼즐’같은 영화의 탄생!
관객의 경험과 인생이 영화를 완성시킨다!

<한나>는 남편이 수감되어 홀로 남겨진 중년의 여성 ‘한나’가 인생의 마지막으로 걸어가는 며칠간의 일상을 다룬 작품으로, 2018 가장 빛나는 아트버스터의 등장으로 평가되며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여타의 영화들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서사적 구조를 완벽하게 깨고, 때로는 불친절할 정도로 많은 공백과 여백을 두고 영화의 이야기는 진행된다. 이는 보는 관객들로 하여금 고요하고 진중하지만 지루함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그녀의 삶이 궁금해지게 만드는, <한나>만의 매력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관객들은 영화 속 공백을 자신의 경험과 상상으로 채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며, 영화 속 주인공인 ‘한나’를 제 3자로서가 아닌 내가 주인공이 되어 지켜볼 수 있는 것. 주인공 ‘한나’의 가족사부터 그녀가 지켜보는 모든 사물들과 겪어 나가는 모든 사건들의 의미까지, 영화는 세세하게 설명하거나 답을 정해 놓지 않았다. 영화 자체가 관객을 이끄는 것이 아닌, 관객이 스스로 영화를 이끌어 나가는 독특한 방식으로 ‘미니멀리즘’을 추구한 감독의 의도가 빛을 발한다.

실제로 안드레아 팔라오로 감독은, “<한나>는 영화 속에서 직접적인 설명보다 관객들로 하여금 각자의 판단에 맡기면 스스로 상상하며 흥분하게 되는 형식”이라고 영화에 대해 설명 했다. 여기에 감정을 그대로 담아내는 ‘샬롯 램플링’의 뛰어난 연기와 그녀를 따라가는 카메라의 담백한 시선, 그리고 섬세한 감정의 묘사는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공백이 아름다운 영화 <한나>의 진정한 매력을 느끼게 해 줄 것이다.


DIRECTOR INTERVIEW 1

퍼즐 같은 영화의 탄생은 예견되었다?!
안드레아 팔라오로 감독이 밝히는 영화 <한나>에 대하여!

안드레아 팔라오로 감독 >>
<한나>는 한 여성의 헌신적인 희생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현실에서 겪어야만 하는 내면 안의 고통에 관한 영화이다. 어쩌면 나는 용서할 수 없는 세상이 그녀를 향해 가는 모습을 보며 그 속에 내 자신의 일부가 있음을 느꼈던 것 같다. 이 영화를 통해 내가 하고 싶었던 건, 고통에 몸부림치는 그녀의 손을 잡아주고 살아갈 용기와 힘을 주는 일이었던 거 같다. 이 영화는 다른 누군가의 개인적인 삶에 대한 관찰을 하는 관찰자로서의 시선을 마감하고, 인간 본연의 외로움, 우리 모두가 한나의 이야기가 내 삶의 이야기로 투영해 보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되었다. 관객들이 이 영화를 통해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고 자기 자신의 내면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진심으로 열망한다. 더불어 한나는 개인과 사회적 자아의 사이에서 나의 위치를 파악해 보는 시간을 갖기를 추구해 본다.


DIRECTOR INTERVIEW 2

“처음 보는 순간부터 사랑에 빠졌다!”
배우 샬롯 램플링, 감독이 직접 밝히는 캐스팅 스토리!

안드레아 팔라오로 감독 >>
영화를 기획하고 올랜도 티라도와 시나리오 작업을 할 때부터 샬롯 램플링을 염두에 두었다. 그녀는 오랜 시간 나의 뮤즈였고, 그녀가 한나 역할을 받아들여 주기를 간절히 원했다. 루키노 비스콘티의 <저주받은 자들> 이란 영화를 보았을 때 나는 14살이었다. 그 영화에서 샬롯 램플링을 처음 보는 순간부터 난 사랑에 빠졌다. <저주받은 자들> 영화에서 보았던 그녀는, ‘메데아’ 마녀의 눈빛으로 다가왔고, 그 눈빛에 매료된 나는 ‘한나’로 그녀를 파리에서 처음 만났다. 첫 만남부터 우린 서로를 알아봤다. 샬롯 램플링과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그녀의 예술성에 큰 영감을 많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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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