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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케이션

The Education

2019 한국 12세이상관람가

드라마 상영시간 : 98분

개봉일 : 2020-11-26 누적관객 : 646명

감독 : 김덕중

출연 : 문혜인(성희) 김준형 more

  • 씨네217.00
사회복지학과 졸업을 앞두고 있는 ‘성희(문혜인)’는
한국을 떠나 스페인에서의 새로운 삶을 꿈꾸고 있다.
장애인 활동 보조 아르바이트는 필요한 자금을 모으기 위한 수단일 뿐,
그저 남들처럼 덜 일하고, 더 받고 싶던 ‘성희’는
하루의 대부분을 누워 생활하는 중증 장애인의 집을 새롭게 배정받는다.
일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 기대했던 것과 달리, 엄마를 홀로 돌보아오던 고등학생 ‘현목(김준형)은 사사건건 ‘성희’를 성가시게 하는데…

관심이 싫은 ‘성희’와 관심이 필요한 ‘현목’ 두 사람의 삐뚤빼뚤 서툰 관계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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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17)


전문가 별점 (4명참여)

  • 6
    박평식기대주 김덕중과 샛별 문혜인
  • 7
    이용철까칠까칠한 매력
  • 7
    이주현이상한 힘, 자유로운 기운
  • 8
    남선우응달에서의 정중동. 마찰하되 마모되지 않는 관계를 향한 탐색
제작 노트
ABOUT MOVIE 01

“최근 한국독립영화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특별한 성취”
다양한 모순을 품은 삶과 요즘의 관계 맺기에 대해 이야기할 수작


<에듀케이션>은 스페인 유학을 꿈꾸며 장애인 활동 보조 아르바이트를 하는 ‘성희(문혜인)’와 중증 장애인 엄마를 둔 10대 ‘현목(김준형)’이 함께 일상을 보내게 되면서, 삐뚤빼뚤 서툰 관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

영화를 연출한 김덕중 감독은 극중 ‘성희’와 같이 20대 후반 장애인 활동 보조 아르바이트를 경험했다. 그저 돈벌이였을 뿐이었지만 이용자와 정서적 유대가 생길수록 그의 가족과 주변, 경제 상황 등 너무 많은 것들이 김덕중 감독의 삶으로 파고드는 것을 느꼈다. 활동 보조 업무 자체의 경계가 모호해 힘들었던 당시의 경험은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도 풀어내지 못한 응어리처럼 마음에 남았다. 김덕중 감독은 이 불편한 감정이 현시대의 ‘관계 맺기’와 맞닿아 있다고 생각했다. 타인과 엮이고 싶어 하지 않는 마음과 그렇지 못한 현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생겨나는 혼자이고 싶지만, 혼자이고 싶지 않은 모순적인 감정들까지. 바로 이 과정에서 <에듀케이션>이 탄생했다. 아닌 ‘척’하고 살아가지만 모른 ‘척’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해, 그리고 그 불편함을 인지하고 맞닥트리는 과정을 세밀하게 관찰했다.

그리고 유수 영화제에 초청 상영되며 주목받기 시작한 <에듀케이션>은 “거칠고도 세밀한 기묘한 리듬감으로 단단한 캐릭터의 세계와 인물의 관계를 직조해내고 있다”는 평을 받았으며, 특히 무주산골영화제 조지훈 프로그래머는 “출구가 잘 안 보이는 현실을 사는 두 청년의 울퉁불퉁한 관계에 대한 세심한 시선과 탁월한 통찰이 담겨있다.”고 설명, “최근 한국독립영화에서 좀처럼 찾아볼 수 없었던 아주 특별한 성취”라고 극찬했다. 이처럼 평단으로부터 극찬을 이끌어내며 검증받은 수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영화 <에듀케이션>은 11월 26일 개봉한다.


ABOUT MOVIE 02

“이 시대 젊은이들의 초상을 극사실적으로 소묘”
착하지도, 나쁘지도 않은 보통의 우리를 빼닮은 현실적 캐릭터 눈길!


<에듀케이션>은 타인의 관심이 싫은 ‘성희’와 관심이 필요한 ‘현목’ 두 사람의 삐뚤빼뚤한 관계 맺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수 영화제에서 입을 모아 “섬세한 수작”이라고 극찬한 이 작품은 현실적인 상황 설정과 디테일을 장착하고, 마치 다큐멘터리와 같은 사실감을 관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한다. 특히 착하지도, 악하지도 않은 보통의 우리를 꼭 빼닮은 캐릭터는 놀랍도록 현실적인 감각을 관객들에 선사하며 오랜 잔상과 여운을 선사한다.

‘성희’와 ‘현목’은 누구나 그러하듯 스스로가 가장 우선인 사람들이다. 그래서 각박하고 불친절한 세상 속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타인에게 스스럼없이 무책임하다. 하지만 ‘성희’를 연기한 문혜인이 인물들을 보며 “물이 자박하게 남아 있는 어항 속 물고기”를 떠올렸듯, ‘성희’와 ‘현목’의 냉담한 얼굴 뒤에는 연약하고 두려운 마음이 숨겨져 있다. 영화는 바로 이 부분을 조심스럽게 들추고, 자신의 세계를 지키고 버텨내야 하는 두 사람이 만나 팽팽하게 대립하는 과정을 세심하게 따라간다.

<에듀케이션>이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만큼 주연 캐릭터 중심의 스토리를 풀어내고 있지만, 김덕중 감독의 세심한 연출력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장애를 가진 캐릭터를 표현하는 것에 일차원적으로 그치지 않길 바랐던 김덕중 감독은 현목의 엄마를 통해 극적 긴장감을 더하고, ‘야학’이라는 공간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들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특히 신선해 배우가 연기한 ‘은진’의 캐릭터는 영화의 긴장감을 조율하고, 적당한 거리에서 영화의 메시지를 다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


ABOUT MOVIE 03

참신한 스토리 & 강력한 엔딩까지!
유수 영화제 평단과 관객을 매료시킨 수작!


<에듀케이션>은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 아시아의 재능 있는 젊은 감독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국제경쟁 뉴 커런츠 부문에서 상영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특히 다면적인 캐릭터의 미묘한 심리를 세밀하게 그려내며 극찬 받았는데, 이 같은 호평에 힘입어 영화에서 주연으로 열연을 펼친 두 배우, 문혜인과 김준형이 각각 올해의 배우상을 공동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아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었을 뿐만 아니라,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에서 영화평론가상을 수상, “섬세하면서도 고혹적이다”(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섬세함과 강렬함이 동시에 작동하는 드문 경험을 선사한다”(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 “두 사람의 관계는 서사의 동력이 되고, 영화는 예측할 수 없게 흘러간다”(제8회 무주산골영화제) 등의 극찬을 받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영화제를 통해 앞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입소문이 더해지면서 <에듀케이션>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더해지고 있는데, “은현하게 드러나는 삶에 관한 구도적 ‘에듀케이션’”(왓챠 mo******94), “이분법들이 아무런 색을 드러내지 않고 한 장면에 공존한다”(왓챠 황*), “잔상이 많이 남는 영화. 다시 보면 또 다른 생각이 들 것 같다”(인스타그램 su*******77) 등 다양한 사고를 가능하게 하는 스토리는 물론, “근래 본 가장 강력한 엔딩”(왓챠 암*르), “예상치 못한 순간에 다가온 엔딩은 가히 충격적”(왓챠 가*)과 같이 영화 속 놀라운 엔딩에 대한 예고가 더해지면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ABOUT MOVIE 04

충무로 기대주 문혜인 & 김준형
첫 장편 주연작으로 ‘올해의 배우상’ 수상 화제!


<에듀케이션>은 인물 내면의 미묘한 심리를 세밀하게 관찰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성희’와 ‘현목’을 연기한 문혜인과 김준형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되어 가는 인물의 감정선을 빈틈없이 연기, 특히 이 모든 것을 첫 장편 주연작이라는 환경 안에서 이뤄냈다는 사실이 평단과 관객을 놀라게 했다. 이에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측에서는 두 배우에게 ‘올해의 배우상’을 수여했고, “문혜인은 주인공 ‘성희’가 맞이한 혼동스럽고 복잡한 관계와 심리를 섬세하고 예민한 연기력으로 빼어나게 표현했다. 그리고 영화 속의 ‘현목’을 만나보고 싶을 정도로 김준형 배우에 대한 잔상과 여운이 오래 남는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이는 한 영화의 주연 배우가 ‘올해의 배우상’을 휩쓴 이례적인 결과로 화제가 됐다. 문혜인은 단편 <나가요:ながよ> <혜영> 등을 시작으로 장편 <너와 극장에서> <영화로운 나날> <찬실이는 복도 많지>에 출연하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손꼽혀 왔으며, 김준형은 단편 <친구>에 참여하며 첫 필모를 쌓은 뒤 <에듀케이션>에 출연, 신예답지 않은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들의 수상 이력은 역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한 <거인> 최우식, <꿈의 제안> 구교환, <메기> 이주영 등의 다양한 활약과 더불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외에도 <에듀케이션>에는 ‘현목’의 엄마 역을 맡은 배우 송영숙, ‘성희’가 일하고 있는 센터의 학생으로 ‘성희’와의 유쾌한 케미를 선보이는 신선해 배우 등 조연 배우들의 연기 또한 극의 완성도를 높이며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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