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교도소>는 교도관인 타헤레와 어머니를 보호하려다 양아버지를 살해한 죄목으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수감된 미트라 사이의 기이하고도 혼란스러운 관계를 보여 준다. 교도소 내의 폭동을 진압하기 위해 타헤레가 투입되던 날 둘은 처음 만나고, 강압적으로 질서를 유지하려는 타헤레와 독립적인 미트라는 곧 적수가 된다. 20년의 세월을 함께하며 대립하는 두 여성을 통해 여성들이 겪게 되는 이란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비판하는 작품.
▶ 7회 부산국제영화제 새로운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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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회 부산국제영화제 새로운 물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