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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박나래, 올라간 입꼬리 포착..'관세음보살상 미소'
최정화 choi@cine21.com | 2019-02-15



'나 혼자 산다' 스님도 인정한 박나래의 인자한 미소가 안방극장까지 웃음바다로 만든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지난주에 이은 박나래의 요절복통 템플스테이 적응기가 시청자들의 웃음 코드를 명중한다. '나 혼자 산다' 측은 "본격적인 참선에 돌입한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진다"고 예고, 기대를 높였다.

'나 혼자 산다' 지난 방송에서 박나래는 ‘자신’을 찾기 위해 템플스테이를 떠나는 하루를 보여주며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먼저 길고 긴 길을 지나 사찰을 향하던 그녀는 외국인 스님과 외국인 룸메이트를 만나며 특별한 하루를 시작했다. 영어 울렁증으로 인해 어색했던 것도 잠시, 유창한 한국어를 선보인 그들과 폭풍 농담까지 주고받을 정도로 친화력을 자랑하며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올렸다.

이후 사찰에 도착한 박나래는 스님이 선물한 액세서리를 보고 숨겨왔던 물욕(?)을 폭발시키는가 하면 숙성된 간장을 맛본 후 계란과 마요네즈를 넣고 싹싹 비벼먹고 싶다는 식욕까지 분출해 템플스테이 메이트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본격적으로 사찰음식 만들기에 돌입하자 결국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손에 묻은 양념을 슬쩍 빨아먹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배꼽 잡게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오는 15일 방송에서는 본격적인 참선에 돌입한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진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모여앉아 이날 하루를 되돌아보던 박나래는 “항상 얼굴에 인자한 미소를 지어야 한다”는 스님의 말에 관세음보살상에 버금가는 미소를 짓는다.

박나래의 에피소드는 오늘 11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