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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경 아나운서 “남편, 생각보다 재밌는 사람"
최정화 choi@cine21.com | 2019-04-26

(사진=SBS)(사진=SBS)



박은경 아나운서가 남편 이명우PD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박은경 아나운서는 최근 한 라디오에 출연해 남편 이명우PD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000년 SBS 아나운서 공채 8기로 입사한 박은경 아나운서는 SBS '시니어 매거진 인생은 아름다워' '박은경의 스위트 뮤직 박스'를 진행한 바 있다. 이후 2002년 SBS 입사 동기인 이명우 PD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뒀다.

박은경 아나운서는 “SBS 공채 아나운서 입사 당시 이명우 PD가 나에게 먼저 말을 걸었다. 이후 계속해서 관심을 보였고, 나는 부담스러워서 그를 피했다”라고 첫 만남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박은경 아나운서는 이명우 PD가 ‘같이 식사하자’고 문자를 보냈다며 “거절하려고 했지만 이명우가 오해하지 말라고 해서 만나게 됐다. 그런데 생각보다 재밌는 사람이더라”라고 말했다.

박은경 아나운서는 “이명우 PD가 ‘머리카락보다 나에게 더 소중한 것이 너다. 너 없이는 못 살 것 같다. 우리 결혼하자’라고 프러포즈를 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