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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면에 사랑합니다 인물관계도, 개성 넘치는 캐릭터 '눈길’
최정화 choi@cine21.com | 2019-05-07

(사진=SBS)(사진=SBS)



'초면에 사랑합니다' 인물관계도가 화제다.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문제적 보스 도민익(김영광 분)과 이중생활 비서 정갈희(진기주 분)의 아슬아슬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눈길을 끈다.

보스 도민익의 곁에서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을 즐길 비서 정갈희는 전 직장 상사였던 베로니카 박(김재경)의 이름으로 현실 모습과 180도 다른 화려함을 보여줄 예정으로 두 사람 사이의 특별한 애정전선이 관심을 끈다.

비서 정갈희는 보스 도민익을 짝사랑하지만 정작 도민익은 화려하게 꾸민 정갈희를 향해 '초면에 사랑합니다'라는 애정의 화살표를 보내고 있다. 이 독특한 삼각(?)관계에 어떤 로맨스가 펼쳐질지 궁금함이 모이고 있다.

베로니카 박과 기대주(구자성) 사이에도 썸과 치명적 끌림이라는 아리송한 애정이 흐르고 있어 또 다른 컬러의 로맨스를 선사한다. 또한 과거에 비서와 보스 사이였던 정갈희와 베로니카 박, 도민익과 기대주 사이에 흔들리는 우정 등 실타래같이 엉켜있는 네 사람이 만들어낼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7일 방송된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는 자신이 해고한 정갈희(진기주 분)를 찾아온 도민익(김영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고로 사람들의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게 된 도민익은 정갈희만 유일하게 알아봤다. 도민익은 정갈희에게 "내 머릿 속에서 사람들 얼굴이 싹 사라졌는데 엄마도 대주(구자성 분)도 아무도 안 보이는데 이상하게 정비서 당신만 보인다"며 복귀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