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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동향보고서, '사망보고서' 격분할 수밖에 없는 이유
최정화 choi@cine21.com | 2019-10-18

ⓒ 설리 SNS
ⓒ 설리 SNS


설리의 사망이 더욱 안타깝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수 겸 배우인 설리의 발인이 엄수된 가운데 고인의 사망 사실 등이 모두 포함된 '동향보고'가 유출됐다.

외부로 유출된 119구급대의 동향 보고에는 일시와 장소, 신고자는 물론 내용이 상세히 적혀져 있다.

문건을 유출한 건 다름아닌 소방본부의 직원. 논란이 확산되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특히나 문제가 된 건 문건이 SNS로 유출돼 유명 포털사이트, 블로그 등에 문건 내용이 게시됐다는 것이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사과를 했지만 설리에 대한 애도도 끝나지 않은 상태에 이런 일이 터져 국민들은 두 번 죽이는 일이라며 격분하고 있다.

설리는 지난 14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너무 갑작스러운 사망소식에 팬들은 물론 누리꾼들도 믿지 못했다.

경찰은 부검을 진행했고 1차 부검 결과, 외력이나 외압 등 기타 타살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의견을 구두 소견으로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유가족과 SM 엔터테인먼트는 서울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하고 조문객을 맞았으며 17일 오전 발인식을 엄수하고 장지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