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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영화계를 휩쓴 화제작 <아듀> 12월 국내 개봉 확정
씨네21 온라인팀 cine21-digital@cine21.com | 2021-11-26


인생의 갈림길에서 기상천외하게 엮인 세 사람의 뜻밖의 공조!


올해 프랑스 영화계를 휩쓸고 12월 국내 개봉을 확정한 영화 <아듀>는 더 이상 살 수 없는 여자 ‘쉬즈’와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은 남자 ‘장 바티스트’, 볼 수 없지만 열정적으로 길을 찾는 인간 내비 ‘블랑’이 삶의 갈림길에서 만나 뜻밖의 공조를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블랙 코미디. 프랑스 박스오피스 4주간 1위(박스오피스 모조 기준) 및 ‘프랑스의 오스카’로 불리는 제46회 세자르 영화제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 미술상, 남우조연상, 고등학생들이 뽑은 최고 영화상까지 7관왕을 거머쥔 화제작이다. 지난해 10월 21일 프랑스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뒤 코로나19 봉쇄령으로 극장 폐쇄 후 올해 5월 19일 재개봉해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 <맨 오브 마스크>로 제43회 세자르 영화제에서 감독상과 각색상을 수상한 프랑스 유명 배우 겸 감독 알베르 뒤퐁텔이 연출과 각본, 주연 ‘장 바티스트’ 역까지 함께 맡아 화제를 모았다. <업 포 러브><서른아홉, 열아홉><시빌> 등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올해 제78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는 프랑스 대표 여배우 버지니아 에피라가 ‘쉬즈’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알베르 뒤퐁텔의 작품에 여섯 번째로 참여한 니콜라스 마리는 ‘블랑’ 역을 맡아 영화의 재미를 더하는 감초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제46회 세자르 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해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