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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 금주의 신작 및 추천작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500일의 썸머>
씨네21 온라인팀 cine21-digital@cine21.com | 2022-03-04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선사하는 환상적인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세계적인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첫 번째 뮤지컬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드디어 디즈니+를 찾아왔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자신을 가둔 환경과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자신만의 세상을 꿈꾸는 ‘마리아’와 ‘토니’의 사랑과 용기를 그린 작품으로,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고, 제7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3관왕을 석권하는 등 작품성만으로도 세계를 매료시킨 올해의 화제작이다. 여기에, ‘Tonight’으로 대표되는 세기의 명곡들을 기반으로 한 매력적인 OST와 <베이비 드라이버>로 눈도장을 찍은 안셀 엘고트,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신예 레이첼 지글러, 브로드웨이를 사로잡은 아리아나 데보스가 선보이는 환상적인 앙상블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알래스카 대자연 속에서 경험하는 용기와 우정 <콜 오브 와일드>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대배우 해리슨 포드와 포기하지 않는 용기를 갖춘 벅이 선사하는 특별한 감동이 디즈니+를 찾아온다. 알래스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특별한 어드벤처 <콜 오브 와일드>는 골드러시 시대 캘리포니아 부유한 가정에서 길러지던 개 벅이 알래스카로 팔려가게 된 후, 대자연 속에서 약육강식의 세계를 경험하고 용기와 우정, 야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100년 넘게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 ‘야성의 부름’을 원작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알래스카의 시원한 미장센을 담아내 매력을 더한다.


레전드 범죄 심리 수사극 <크리미널 마인드>


2005년부터 2020년까지 무려 19년간 총 15개의 시리즈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뜨겁게 호흡했던 레전드 범죄 심리 수사극 <크리미널 마인드>의 전 에피소드를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크리미널 마인드>는 미국 FBI에 소속된 5명의 프로파일러들이 증거에 의존하는 기존의 수사 방식을 탈피해 범죄자의 심리에 집중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로, 치밀한 각본과 실제 범죄 현장을 방불케 하는 사실적인 프로덕션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실제로 드라마를 제작한 에드워드 앨런 베네로는 10년간 경찰로 근무한 이력을 가지고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한편, 할리우드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배우 다니엘 헤니가 작품의 스핀 오프 시리즈인 <크리미널 마인드: 국제 범죄 수사팀>에서 활약한 데 이어 시즌 13부터 주요 캐릭터인 맷 시몬스로 합류해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사랑을 통해 성장하는 풋풋한 청춘 드라마 <러브, 빅터>



10대 시절 모두가 느꼈던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감정을 다시 느끼고 싶다면 디즈니+에 시즌 2까지 공개되어 있는 <러브, 빅터>를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10대 청소년이 자신의 성 정체성을 찾아 나가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2018년 영화 <러브, 사이먼>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러브, 빅터>는 미아와 벤지 사이에서 자신의 성 정체성을 고민하는 빅터의 아름다운 성장을 그려낸 작품이다. 뿐만 아니라, 어른이 되기 전 누구나 겪어보았을 타인에 대한 사랑과 우정, 가족에 대한 애증, 그로 인한 혼란 등의 보편적인 감정을 10대의 발랄하고 통통 튀는 시선을 통해 유쾌하게 담아냈다.


썸머와 톰의 현실 로맨스 <500일의 썸머>



로맨스 명작으로 끊임없이 회자되는 조셉 고든 레빗, 주이 디샤넬 주연의 <500일의 썸머>를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500일의 썸머>는 운명적 사랑을 믿는 남자 톰과 사랑은 환상이라 생각하는 여자 썸머가 만나 500일간의 연애를 이어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그동안 한 커플이 사랑에 빠지고, 행복했던 시간을 지나 권태로움을 느끼는 순간까지 모든 것을 담아낸 극사실주의 로맨스라 평가받으며, 지난 2010년 이후 두 차례나 재개봉할 만큼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12년 전 조셉 고든 레빗과 주이 디샤넬이 선사하는 환상적인 비주얼 케미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람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