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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소 에이지, 사카구치 켄타로 주연 화제의 일드 <히루> 3월 24일 공개
씨네21 온라인팀 cine21-digital@cine21.com | 2022-03-23


3월 24일(목) 왓챠에서 공개되는 일본 드라마 <히루>는 동명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낯선 남자에게 신분을 빼앗긴 채 살인 미수죄로 경찰에게 쫓기는 도망자 신세가 된 청년 유우키의 이야기를 그린다. 청소 아르바이트를 하며 고독한 삶을 살던 청년 유우키는 어느 날, 아르바이트를 끝내고 돌아온 집에서 칼에 찔린 낯선 남자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다. 그러나 정신을 잃었던 낯선 남자는 깨어나자마자 자신을 찌른 범인으로 유우키를 지목하고, 자신이 진짜 집주인이라며 유우키로 위장한 신분증을 내민다. 순식간에 범인으로 몰린 유우키는 그 자리에서 도망쳐 달아나고, 낯선 남자의 정체를 파헤치며 그에게 복수할 방법을 찾아 나선다.


일본어로 거머리를 뜻하는 ‘히루’는 극 중 집주인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몰래 숨어들어가 사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로, 드라마 <히루>는 타인에게 기생하며 살아가는 ‘히루’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운명과 양극화된 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주인공 유우키 역을 맡은 배우 아카소 에이지는 <30살까지 동정이면 마법사가 될 수 있대>, <슈퍼 리치> 등을 통해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로, 신작 <히루>에서는 신분을 빼앗긴 채 도망자가 되어 복수심에 사로잡히는 인물을 연기해 전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예민하고 서늘한 얼굴을 선보인다. 여기에 김은희 작가의 <시그널>을 원작으로 한 오리지널 영화 <극장판 시그널>, <너와 100번째 사랑> 등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는 <히루>에서 전설의 히루이자, 복수를 위해 살아가는 인물인 카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히루>의 왓챠 익스클루시브 공개 소식을 접한 국내 시청자들은 “와 진짜 왓챠 천재아녀? 너무 고마워요”, “아카소는 못 참지”, “켄타로에 아카소?!!”, “왓챠는 정말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군요” 등 캐스팅과 연기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폭발적인 관심을 표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