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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흥미진진 티리비아!
씨네21 온라인팀 cine21-digital@cine21.com | 2022-04-25

웰메이드 무비 <봄날>이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트리비아 3가지를 공개했다.



# 첫눈에 반한 시나리오!


한때 잘나갔지만 현재는 집안의 애물단지인 철부지 형님 ‘호성’(손현주)이 아는 인맥 모두 끌어 모은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부조금으로 한탕 크게 벌이려다 수습불가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봄날>의 첫 번째 트리비아는 대표 국민배우 손현주의 출연 이유다. 영화 속 ‘호성’으로 완벽 분한 손현주는 “시나리오가 말이 된다. 이돈구 감독의 오리지널 시나리오로 이걸 펼쳐보면 상당히 재밌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시나리오를 읽고 영화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억지스럽지 않은 점이 좋았다. 그렇다고 해서 마냥 자유롭지도 않은 일종의 삶의 디테일이라고 생각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공감이 가는 부분들이 있을 것이다”라고 말해 이돈구 감독의 탁월한 스토리텔링으로 완성된 시나리오가 가진 원초적인 힘에 매료되었음을 짐작케 한다. 이처럼 영화 <봄날>은 탄탄한 스토리와 따스한 공감의 메시지로 예비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처음 만났어도 오래된 동료 같은, 명배우들의 최고의 케미 비결!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일 수 있었던 비결에 있다. 그 비결은 이들의 연기 경력에서 찾을 수 있다. 손현주, 박혁권, 정석용, 박소진, 정지환, 손숙까지 주역 6인의 연기 경력은 무려 도합 152년에 달한다. 이처럼 내로라하는 베테랑 배우들답게 빈틈없이 완벽한 ‘찐친’ 케미, ‘찐가족’ 케미를 발산했다. 특히, 손현주는 “모두 처음 만났지만 전혀 불편함이 없이 오래된 친구, 후배, 동료처럼 연기했다”라며 첫 호흡임에도 완벽한 앙상블을 선보였음을 예고해 명품 배우들의 열연으로 완성된 <봄날>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 <봄날> 제목의 의미!


<봄날>이라는 제목이 가진 의미에 있다. 혹독한 겨울이 지나면 거짓말처럼 따뜻한 봄이 찾아오듯 지금 추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누구에게나 봄날은 반드시 올 것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우리가 사는 인생에서 제2의 전성기가 찾아왔으면, 그리고 그 안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같은 역사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는 의미를 담아 작업했다”라며 연출 의도를 밝힌 이돈구 감독의 말처럼 <봄날>은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따스한 공감의 메시지와 웃음 그리고 위로까지 전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