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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X 이날치, 시즌 1 마지막 에피소드 오프닝 시퀀스 화려하게 장식
씨네21 온라인팀 cine21-digital@cine21.com | 2022-05-02

시즌 1을 마무리한 '파친코'와 한국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로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밴드 이날치가 색다른 만남을 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치는 한국적인 판소리와 트렌디한 팝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곡 ‘범 내려온다’로 국악의 흥겨움을 전파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밴드다. 이러한 이날치가 ‘파친코’ 시즌 1의 마지막 이야기인 에피소드 8 오프닝 시퀀스에 참여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화려한 파친코를 배경으로 윤여정, 이민호, 김민하, 노상현, 아라이 소지, 전유나가 총출동해 흥겨운 리듬에 자유롭게 춤을 추는 '파친코'의 오프닝 시퀀스는 시리즈의 첫 공개서부터 지속적인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노년의 ‘선자’와 젊은 시절의 ‘선자’, 어린 시절의 ‘선자’가 미국 록밴드 그래스 루츠(Grass Roots)의 히트곡 ‘렛츠 리브 포 투데이(Let’s Live For Today)’에 맞춰 즐겁게 춤을 추는 장면은 훈훈한 감동을 이끌어낸 바 있다. 에피소드 8에서는 이날치만의 한국적인 감성으로 재해석된 ‘렛츠 리브 포 투데이(Let’s Live For Today)’가 오프닝 시퀀스에 삽입되어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더불어 “아름다운 것들로 인생을 채워요”, “찬란하게 흘러가네”와 같이 우리말로 번안된 가사는 시대의 억압 속에서도 꿋꿋하게 삶을 꽃피운 주인공들의 모습과 맞아떨어지며 또 다른 울림을 전하고 있다. 이처럼 이날치와 함께 시즌 1의 마지막 에피소드를 화려하게 장식한 ‘파친코’에 전 세계 시청자들의 관심이 한층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