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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을 긋다' 대한민국 모든 며느라기들의 현실 공감 200%
씨네21 온라인팀 cine21-digital@cine21.com | 2022-05-11


'인연을 긋다'는 얽히고설킨 관계 속에서 서로에게 상처만 남은 두 며느리가 치매를 앓고 있는 시어머니를 요양원으로 모시기 위해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감성 로드 무비로 한국 사회에 존재하는 특별한 고부, 동서지간의 관계를 통해 갈등과 해소의 과정을 넘어서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여정을 그리며 깊은 공감과 함께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파주, 순천, 광주, 여수 등 대한민국 곳곳의 명소들을 배경으로 봄의 풍광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피가 섞인 혈연만이 가족이 아닌, 인연으로 마주하게 된 순간부터 우리는 가족이 되는 것입니다”라는 이정섭 감독의 말처럼 영화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자녀와 부모 관객들에게 모두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드라마, 연극, 영화를 오가며 약 50여 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100여 편의 작품에서 활약한 대한민국 베테랑 배우 정영숙이 치매에 걸려 서서히 기억을 잃어가며 두 며느리의 마음을 뒤흔드는 시어머니 ‘귀덕’ 역을 맡아 내공이 느껴지는 깊은 열연을 선보이몀0, <극한직업><엑시트><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등 영화는 물론 드라마 [내사랑 못난이], [위대한 조강지처], 최근에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괴이]까지, 최근까지도 끊임없는 도전에 나서며 다채로운 스펙트럼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 김지영이 고된 시집살이로 인한 트라우마를 간직한 채 시어머니를 원망하는 막내며느리 ‘인숙’역을, 마음속 깊은 상처를 간직한 맏며느리 ‘혜란’ 역에는 수많은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연기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 배우 조은숙이 분해 또 한 번 인생 연기를 펼친다.




'인연을 긋다'는 충무로 베테랑 여배우들의 만남으로 특급 시너지를 선보이는 한편 올봄 관객들에게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함께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