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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코미디 옴니버스 <우스운게 딱! 좋아!> 6월 개봉
씨네21 온라인팀 cine21-digital@cine21.com | 2022-05-23

미쟝센단편영화제 희극지왕, 평창국제평화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 등 최근 영화제를 뒤흔든 코믹 단편을 묶은 영화 <우스운게 딱! 좋아!>가 오는 6월 개봉을 확정했다.



<우스운게 딱! 좋아!>는 배급사 필름다빈의 코믹 단편 배급작 4편을 엮은 옴니버스 영화다. 필름다빈은 <오늘, 우리>(2019) <오늘, 우리 2>(2021) 등 유수 영화제 진출과 언론 및 평단의 극찬을 받은 단편 작품을 엮어 옴니버스로 극장 개봉 프로젝트를 이어왔다. 이번 영화는 대중성과 독보적인 개성을 모두 확인할 수 있는 코미디 장르로 기획했다. 필름다빈은 “웃기고 재미있는 영화를 소개하고 싶었다. 보다 많은 관객들이 단편영화를 친숙하게 느끼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우스운게 딱! 좋아!>는 김현, 정혜연 감독의 대표작으로 구성되었다. 김현, 정혜연 감독은 미쟝센단편영화제 희극지왕(코미디 섹션)에 초청받으며 코미디 장르의 독보적 감각을 입증한 바 있다. 김현 감독의 <눈치돌기>는 제1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관객상 수상작이며, <떨어져 있어야 가족이다>는 제3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 한국단편경쟁부문 진출, 제21회 전북독립영화제와 제22회 대구단편영화제에 국내경쟁부문에 진출하는 등 국내 각 지역의 대표 독립영화제에서 호평받았다. 정혜연 감독의 <안녕 내 사랑> 또한 제1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진출작이며, <귀신친구>는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괴담 단편 제작지원’ 선정작으로 만들어진 이후 제27회 룬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 제20회 이탈리아 피렌체 한국영화제 단편 경쟁부문 진출 등 쾌거를 이룬 작품이다.



6월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은 단편영화 4편의 웃음보 터뜨릴 순간들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눈치돌기>의 눈치 없는 친구와 그 때문에 폭발 직전인 인물들, <안녕 내 사랑>의 상반된 분위기의 한 커플, <떨어져 있어야 가족이다>의 너무나 상극인 가족들, <귀신친구>의 버라이어티한 상황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