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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라이트이어> 크리스 에반스, 타이카 와이티티, 피터 손 등 초호화 보이스 캐스팅
씨네21 온라인팀 cine21-digital@cine21.com | 2022-05-25

<버즈 라이트이어>가 초호화 보이스 캐스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 출처: IMDB / 크리스 에반스, 타이카 와이티티, 피터 손 감독 순)

<어벤져스> ‘캡틴 아메리카’ 역을 맡아 전 세계를 열광시킨 크리스 에반스가 ‘버즈 라이트이어’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대체불가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그는 2020년 첫 ‘버즈’ 보이스 캐스트 발표 당시 자신의 SNS를 통해 “픽사의 굉장한 팬으로 마침내 꿈을 이뤘다. 어떤 말로도 정의할 수 없을 만큼 흥분된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버즈’의 진정한 팬에서 성공한 덕후로 거듭난 그가 선사할 “무한한 공간 저 너머로” 명대사는 어떻게 표현될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이어 오는 7월 개봉을 앞둔 <토르: 러브 앤 썬더>의 감독이자 <프리 가이>를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타이카 와이티티는 엉뚱한 행동으로 웃음을 주는 ‘모리슨’ 역을 맡았다. 앤거슨 맥클라인 감독은 “타이카 와이티티만의 연기가 딱딱하면서도 웃긴 캐릭터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 주변 캐릭터들과의 멋진 대조를 이루게 해준다”고 전해 어떤 작품이든 자신만의 독보적 개성을 여과 없이 선보여온 그가 선사할 목소리 연기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끝으로 <굿 다이노>의 연출을 맡은 한국계 미국인 피터 손 감독은 이번 작품의 씬 스틸러 ‘삭스’ 역을 맡았다. 반려 고양이 로봇인 ‘삭스’는 귀여운 외모를 갖췄을 뿐 아니라 다양한 장치와 기능이 숨겨져 있어 ‘버즈’에게 가장 필요한 친구이자 조수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제작자 게린 서스맨은 “피터는 ‘삭스’ 역에 완벽하게 어울린다”면서 “지성과 순수함이 적절히 어우러진 그의 목소리는 무척 매력적이다”면서 극찬을 전했다.



<버즈 라이트이어>는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에서 활약한 레전드 캐릭터 ‘버즈’의 오리진 스토리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첫 스핀 오프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도리를 찾아서> 공동 연출을 맡은 앤거스 맥클레인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소울>, <인사이드 아웃>, <업>으로 아카데미 3관왕을 수상한 피트 닥터 감독이 기획 및 각본에 참여해 또 한편의 빛나는 역작을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