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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지마 히데토시 X 우치노 세이요, 일본 국민 배우들의 대반전 연기변신
씨네21 온라인팀 cine21-digital@cine21.com | 2022-10-05


연인 ‘시로’와 ‘켄지’의 소소하고 맛있는 일상을 따뜻하게 담아낸 힐링 레시피 무비 <어제 뭐 먹었어? – 극장판>가 일본을 대표하는 두 배우들의 열연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변호사 ‘시로’역에는 꽃중년을 대표하는 배우 니시지마 히데토시가 맡았다.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일본의 대표 배우로 자리 잡은 니시지마 히데토시는 영화 <귀향>으로 제15회 일본 영화 프로페셔널 대상 남우주연상, 제20회 타카사키 영화제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뛰어난 연기력으로 주목 받았다. 이후 영화 <컷>으로 또 한 번 남우 주연상을 수상하며 해외에서도 주목 받았다. 뿐만 아니라 제9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국제 장편영화상을 받으며 묵직한 여운을 남겼던 <드라이브 마이 카>에서 울림을 주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2022년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 남우주연상까지 수상하기도. 그런 그가 선택한 차기작 <어제 뭐 먹었어? – 극장판>에서는 애정 표현에 서툴고 무뚝뚝하지만 요리를 즐겨 하는 세심한 캐릭터로 분해 많은 여성 팬들을 생산하기도 했던 캐릭터 ‘시로’로 스크린에서 다시 한번 설렘을 안겨다 줄 예정이다.



정통 사극을 잘 살린 평을 받은 대하드라마 <풍림화산>에 이어 국내에서도 명품 일본 드라마로 회자되고 있는 에 출연하며 강렬한 연기를 선사했던 우치노 세이요가 미용사 ‘켄지’역을 맡아 반전 연기를 선보인다. 날카로운 인상으로 강한 연기력을 선보였던 그가 드라마 ‘어제 뭐 먹었어?’를 통해 발랄하고 러블리한 매력의 ‘켄지’역을 맡아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선보여 국내외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개방적이고 질투심 많은 ‘캔지’를 동명의 원작 만화와 100% 싱크로율로 재현해 2019년 델레비전 드라마 아카데미상에서는 단독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원작 팬들로부터 극찬을 받기도. “2D에서 3D로 연기하는 것에 부담감이 있긴 했으나 원작이 가진 훌륭함을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했다”며 그 만의 연기 변신에 대한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이처럼 넘치는 매력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우치노 세이요의 명품 반전 연기는 예비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