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흉부외과’ 엄기준 “첫 의학드라마…악역 아니라 만족”
정현서 jung@cine21.com | 2018-09-20

사진=SBS사진=SBS



배우 엄기준이 ‘흉부외과’에서 악역 탈출 소감을 전했다.

20일 서울 목동 SBS에서 SBS 새 주말 드라마 ‘흉부외과’(최수진, 최창환 극본, 조영광 연출)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배우 고수, 엄기준, 서지혜, 김예원이 참석했다.

이날 엄기준은 “처음으로 의학드라마를 하게 됐다. 이번에는 악역이 아니다. 저는 이것으로 만족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엄기준은 “‘피고인’의 이미지가 세서 당분간 드라마를 못할 줄 알았다. 실제로 그 이후에 ‘이 캐릭터를 누가 할 수 있을까’ 싶은 역할들이 많이 들어와서 스트레스가 있었다”며 “그런 것들과 상관없이 대본이 좋았다. 작가님이 전문 용어를 많이 빼주셔서 어려운 부분도 많이 없었다”고 말했다.

‘흉부외과’는 ‘두 개의 목숨 단 하나의 심장’, 의사로서의 사명과 개인으로서의 사연이 충돌하는 딜레마 상황에 놓인 절박한 흉부외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2017년 히트작 ‘피고인’의 제작진이 다시 뭉친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

오는 27일 목요일 밤 10시 2시간 연속 첫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