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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디즈니플러스] '더 베일' '몬스터 근무일지 시즌2'까지
씨네21 온라인팀 cine21-digital@cine21.com | 2024-05-03

▣ 치명적인 비밀을 가진 여자 VS 그 비밀을 밝혀내야만 하는 여자! <더 베일>

더 베일더 베일


전형적인 스파이 스릴러의 틀을 깬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더 베일>이 선사하는 치명적인 진실 게임에 주목하라. <더 베일>은 영국 아카데미 최우수 드라마 시리즈에 선정된 범죄 드라마 <피키 블라인더스>의 시나리오를 집필한 스티븐 나이트가 각본에 참여한 웰메이드 스파이 스릴러 드라마로, 이스탄불에서 파리를 지나 런던까지 향하는 여정 속에서 펼쳐지는 두 여성의 놀랍고도 위험한 관계를 그린다. 치명적인 비밀을 숨긴 한 여성과 그 비밀을 밝혀내야만 하는 임무를 지닌 또 다른 여성이 진실과 거짓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다리기를 펼치며 긴장감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핸드메이즈 테일>로 2017년 골든 글로브와 에미상에서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거머쥔 엘리자베스 모스가 뛰어난 실력을 지녔지만 그 누구도 통제할 수 없는 예측불가한 MI6 요원 ‘이모젠 솔터’로 분해 압도적인 열연으로 몰입감을 더한다.

▣ 일분일초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응급 상황 최초 대응자들의 이야기 <9-1-1 시즌7>

9-1-1 시즌79-1-1 시즌7


매 시즌 7천만 명 이상의 시청을 이끌며 세계적인 흥행 시리즈로 자리매김한 <9-1-1> 시리즈가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다. 응급 구조 대원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된 <9-1-1> 시리즈는 촌각을 다투는 응급 상황 속 생명을 구하는 최초 대응자들의 삶을 비추며 현실적이면서도 희망을 전하는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글리> 시리즈,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시리즈 등을 탄생시킨 스타 프로듀서 라이언 머피가 제작을 맡고,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에서 ‘라몬다’ 여왕 역을 맡아 마블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안젤라 바셋이 경찰관 ‘아테나’ 역으로 활약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시작되는 <9-1-1 시즌7>에서는 신혼 여행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 경찰-소방대원 커플이 망망대해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를 겪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부터 시작해 단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구조 대원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담아낼 예정이다.

▣ 제다이들의 서사에 이어 제국의 운명을 담다! <스타워즈: 제국 이야기>

스타워즈: 제국 이야기스타워즈: 제국 이야기


2024 스타워즈 데이에 공개되는 <스타워즈: 제국 이야기>는 2022년 공개돼 로튼 토마토 지수 100%와 팝콘 지수 93%를 기록, 캐릭터의 입체성과 풍성한 스토리로 평단과 팬들의 호평을 받았던 <스타워즈: 제다이 이야기>에 이은 ‘Tales’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알려지지 않았던 전사를 담았다. <스타워즈: 제다이 이야기>에선 <스타워즈: 클론 전쟁>에서 확연히 다른 삶을 살았던 제다이 ‘아소카 타노’와 훗날 시스의 군주가 된 제다이 마스터 ‘두쿠’의 엇갈린 이야기가 펼쳐졌다면, 이번 <스타워즈: 제국 이야기>에서는 <스타워즈: 클론 전쟁>에서 제다이로 등장했던 두 캐릭터 ‘모건 엘스베스’와 ‘배리스 오피’가 변화하는 은하계 속 각자의 선택으로 맞닥뜨리는 새로운 운명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낸다. <스타워즈: 클론 전쟁>은 물론 디즈니+ <만달로리안> 시리즈의 총괄 프로듀서로 탄탄한 팬층을 확보한 데이브 필로니가 직접 메가폰을 잡아 관심을 더하는 <스타워즈: 제국 이야기>는 ‘모건 엘스베스’ 역의 다이애나 리 이노산토, ‘배리스 오피’ 역의 메러디스 샐린저, ‘쓰론’ 역의 라스 미켈슨, ‘그리버스’ 역의 매튜 우드 등 실사 영화뿐 아니라 <스타워즈: 제다이 이야기>에서 목소리 연기를 맡아 활약한 배우들이 그대로 합류해 반가움을 더한다.

▣ 겁주기 선수가 될 것인가, 웃기기 선수가 될 것인가! <몬스터 근무일지 시즌2>

몬스터 근무일지 시즌2몬스터 근무일지 시즌2


픽사 스튜디오의 대표 애니메이션 <몬스터 주식회사>의 스핀 오프 시리즈 <몬스터 근무일지>가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아이들의 비명 대신 웃음 소리로 에너지를 만드는 회사로 탈바꿈한 몬스터 주식회사에 겁주기 선수로 입사했던 ‘타일러’가 시설팀에 배치되면서 웃기기 선수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벌이는 실수 만발 모험기를 그리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새롭게 돌아온 <몬스터 근무일지 시즌2>에서는 ‘웃음 사냥꾼’으로 노선을 변경했지만 웃기기에 영 재능이 없어 의기소침해진 ‘타일러’가 몬스터 주식회사의 라이벌인 공포 주식회사로부터 이직 제안을 받게 되면서 새로운 도전과 변화을 맞이해 또 한번 예측불가한 이야기를 펼쳐낼 예정이다. ‘타일러’ 역의 벤 펠드먼, ‘발’ 역의 민디 케일링, ‘마이크’ 역의 빌리 크리스탈 등 화려한 출연진의 목소리가 작품에 활기를 더하고, 모두에게 익숙한 주인공들뿐만 아니라 색다른 매력의 뉴페이스 캐릭터들이 등장해 더욱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