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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황석정 “서울대 재학시절 뒤태 미녀…얼굴 보고 도망가”
정현서 jung@cine21.com | 2018-10-04



배우 황석정이 서울대 재학시절 ‘뒤태 미녀’라 불렸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는 배우 정영주와 황석정이 출연했다.

이날 황석정은 서울대 재학 시절 ‘뒤태 미녀’로 불렸던 것을 언급하며 “제 뒤태를 보고 매일 남자들이 쫓아다녔다는 것은 과장된 부분이 있다. 어떻게 매일 쫓아오냐”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은 살이 좀 쪘지만, 그때는 활씬 날씬해서 제 뒤태를 보고 쫓아오시는 분들이 있었다”며 “뒤태 보고 쫓아오시다가도 제 얼굴을 보고 마이클 잭슨 문워크로 도망갔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영주와 황석정은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무대에 오른다. 베르나르다 알바’는 20세기 스페인을 대표하는 시인이자 극작가 파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의 희곡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 오는 24일부터 11월 12일까지 서울 성수동 우란문화재단 우란2경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