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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나게 먹자' 채림 "아이 낳고 식재료 관심 많아져 출연 결정"
정현서 jung@cine21.com | 2018-09-07

사진=SBS사진=SBS



배우 채림이 오랜만의 예능 복귀작으로 ‘폼나게 먹자’를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양평동 더스테이트호텔에서 SBS 새 예능프로그램 '폼나게 먹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MC 이경규, 김상중, 채림, 로꼬를 비롯해 민선홍 PD와 식재료 전문가 김진영이 참석했다.

채림은 "아이를 낳은 지 얼마 안 돼서 이렇게 갑자기 복귀할 줄은 몰랐다. 준비가 안 됐던 상황에서 식재료라는 것이 크게 와 닿았다"며 "아이를 키우고 이유식을 시작할 때였다. 엄마가 되고 보니까 아이한테 어떤 맛을 먹여줄까에 대해서 고민이 많아지는 시기였다. 호기심 생겨서 하게 됐다"고 출연결심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밝혔다.

이어 "감독님이 준비하지 말고 그냥 오라고 하더라. 막상 녹화 당일에 3일 전부터 잠을 못 잔 것 같다"면서 "두 선배님과 스태프분들이 편안한 분위기 만들어주셔서 내가 이렇게 수다스러운 사람이었나 생각 들 정도로 녹화를 했다"고 털어놓았다.

‘폼나게 먹자’는 어쩌면 세상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토종 식재료를 찾아 떠나는 신개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7일 밤 11시 20분 첫 방송되며 첫 회 게스트로 아이유가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