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베놈’ 개봉 첫 주 200만 돌파…5일째 박스오피스 1위
임시우 lim@cine21.com | 2018-10-08



영화 ‘베놈’이 개봉 첫 주 200만 돌파에 성공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놈’은 개봉 첫 주 주말이었던 5일부터 7일까지 115만8418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208만983명을 기록하며 200만 고지를 넘는데 성공했다.

‘베놈’은 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록이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숙주가 된 후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 베놈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톰 하디, 미셸 윌리엄스, 리즈 아메드, 제니 슬레이트, 우디 해럴슨, 샘 메디나, 미쉘 리 등이 가세했고 ‘갱스터 스쿼드’ ‘좀비랜드’의 루벤 플레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개봉 후 쏟아진 혹평과 극명한 호불호에도 ‘베놈’의 흥행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한편 같은 날 개봉한 ‘암수살인’은 99만557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 161만2228명이다. 3위로 밀려난 ‘안시성’은 18만6175명을 추가하며, 누적 관객 수는 513만2200명을 기록했다. 제작비 220억 원이 든 ‘안시성’의 손익분기점은 약 580만 명 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