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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팬들을 향한 안부인사 “여러분이 그립다”
임시우 lim@cine21.com | 2018-10-08

사진=판빙빙 웨이보사진=판빙빙 웨이보



중국 배우 판빙빙이 “보고싶다”며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판빙빙은 7일 자신의 웨이보 슈퍼토픽에 "여러분의 마음을 느꼈다. 여러분들이 그립다"는 글을 남겼다.

앞서 판빙빙은 지난 7월 자신을 둘러싼 이중 계약서와 세금 탈루 의혹이 제기되면서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감췄다. 이후 판빙빙은 결혼설, 해외 이주설, 파혼설, 납치설, 미국 정치 망명설, 수감설, 사형설 등 온갖 구설에 휘말렸다.

중국 세무당국은 판빙빙에게 9억 위안(약 1464억원) 정도의 벌금을 지불 하라고 명령하면서, 초범인 것을 감안, 마감일까지 모든 세금과 벌금을 납부하면 형사처벌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판빙빙은 3일 웨이보를 통해 세금 탈세 논란에 대해 사과문을 게재하며 침묵을 깼다.

판빙빙의 SNS 생존신고를 반갑게 여기며 응원의 글을 남기는 팬들도 있으나, 복귀에 대해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현지 매체에 따르면 판빙빙은 약 8억 8394만 위안(한화 약 1450억 원)의 미납 및 벌금형을 받았으며 현재 모두 완납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