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미움도 시간이 흐르면 측은”…박잎선, 송종국과 이혼 3년 만에 밝힌 심경
임시우 lim@cine21.com | 2018-10-11


배우 박잎선이 전 남편이자 아이들의 아버지인 송종국을 언급했다.

박잎선은 11일 자신의 SNS에 “우리 셋. 올겨울 12월이면 5년 차다. 나 혼자 너희를 돌본 시간. 참으로 인생이란 알 수 없는 것이 너희 아빠를 내려놓은 순간 나는 진짜 행복을 알아가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리고 그(송종국)가 잘됐으면 좋겠다. 왜냐면 너희 아빠니깐. 미움도 시간이 흐르면 측은한 거구나. 그냥 인생이라는 게 누군가를 미워하면 고통은 배가 되더라. 너희는 누군가에게 해가 지날수록 좋은 사람이길 바라”라고 말했다.

한편 박잎선과 송종국은 지난 2006년 결혼했지만, 결혼 9년 만인 2015년 협의 이혼했다. 두 자녀는 박잎선이 양육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