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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졍희’ 박경림 “조인성은 인성 갑…누구를 만났어도 잘 될 분”
정현서 jung@cine21.com | 2018-10-15


방송인 박경림이 배우 조인성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의 코너 ‘선생님을 모십니다’에서 박경림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지난 1일과 8일 MBC 스페셜 ‘청춘다큐 다시, 스물-뉴 논스톱’이 방송됐다. 과거 MBC 청춘시트콤 ‘뉴논스톱’의 박경림, 조인성, 장나라, 양동근, 이민우, 김정화, 정태우 등이 약 16년 만에 한 자리에 모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뉴논스톱’에서 조인성과 커플연기를 선보였던 박경림은 “조인성씨는 이름을 잘 지었다. 정말 인성 갑이다”며 “성을 ‘갑’으로 바꿨으면 좋겠다. 아니면 갓인성으로 바꿨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조인성은 방송을 통해 “‘경림누나 덕에 살았다’, ‘한 사람을 살렸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박경림은 “그렇게 말해주는 게 저는 고맙다. 왜냐하면 조인성 씨는 제가 아니라 누구를 만났어도, 또는 본인이 했어도 잘 될 분이다. 이렇게까지 그 자리를 유지하는 건 본인이 굉장히 피나는 노력을 한 것”이라며 고마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