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정유미 ‘근거 無’ 루머가 뭐길래…"매우 불쾌해"
최정화 choi@cine21.com | 2018-10-18

(사진=매니지먼트 숲)(사진=매니지먼트 숲)


정유미가 예상치도 못한 황당한 루머로 인해 고스란히 상처를 떠안게 됐다.

정유미는 최근 퍼진 허무맹랑한 루머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정유미 소속사 측은 18일 최근 온라인 및 SNS, 메신저 어플리케이션 등에 돌고 있는 루머와 관련 "이름이 언급되는 것 조차 매우 불쾌하다"고 밝혔다. 이어 "찌라시를 작성하고 또는 게시 유포하는 모든 행위는 법적 처벌 대상"이라며 이날 법무법인을 통해 고소장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정유미 측이 이처럼 강한 대응에 나선 것은 지난 17일부터 증권가정보지(찌라시)를 중심으로 스타PD와 관련한 가짜 글이 나돌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찌라시 정보는 사실과 무관하며, 이 정보들은 SNS 등을 타고 퍼지면서 마치 사실인 것처럼 둔갑한다.

특히 이번에 돌고 있는 '악성 루머'는 정유미 외에도 얼마 전 거미와 결혼한 조정석, 스피카 양지원, 몰카피해를 입었던 신세경, 윤보미 등 다수의 유명연예인들의 이름이 거론돼 '정치, 사회 뉴스를 덮기 위한 국면 전환용'이라는 음모설이 나오고 있다.

일부 여론은 "해명할 가치도 없으니 대응하지 마라"는 의견이 있는 반면 "가짜 글이 더 확산되기 전에 출처를 파악하고, 법적 대응을 준비하라"는 반응이다.

한편 정유미에 이어 다른 연예인들도 루머에 대해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상태다.